삼성 이야기

 

봄이 온 것을 반기듯 꽃봉오리가 맺히고,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봄의 시작과 함께 조용했던 담양 도래수 마을이 시끌벅적해졌다고 하는데요. 담양 도래수 마을은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인연이 깊은 마을입니다. 삼성전자 그린시티는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위해 5곳의 농어촌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벽화, 나무 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마을의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며 함께 상생하고 있죠. 지난 3월 18일,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 가족봉사단이 담양 도래수 마을을 다시 찾았다고 하는데요. 가족봉사단이 식목일을 맞이하여 마을을 아름답게 가꿨다고 합니다. 형제의 마을, 담양 도래수 마을을 위해 임직원 가족봉사단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자연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지다! 감나무 심기와 마을 화단 조성활동! 

 

 

여름이면 많은 분들이 영산강의 발원지인 가마골 등 청정한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담양 도래수 마을을 찾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자연을 유지하고 있는 담양 도래수 마을을 위해 임직원 가족봉사단이 팔을 걷어붙였는데요. 가족봉사단은 먼저 마을 한편에 준비되어 있던 아기 감나무 심기에 돌입했습니다. 가족봉사단으로 참여한 아이들은 자신의 키보다도 큰 삽을 들고 작업에 열중했는데요. 감나무가 튼튼하게 자라기 위해 깊게 흙을 파내야 하는 고단한 작업이었지만, 가을에 맛있게 열릴 감을 생각하며 쉬지 않았습니다. 

 

 

가족봉사단은 흙 속에 묻혀있던 큰 돌을 호미로 파내는 등 뿌리가 자랄 공간을 충분히 만들어 줬습니다. 깊게 파낸 곳에 아기 감나무를 조심조심 심었는데요. 뿌리가 다칠까 조심하는 모습에 진지함이 배어있었습니다. 그 후 파내었던 흙을 다시 덮어주고, 감나무가 튼튼히 자랄 수 있도록 고정시켰습니다. 검정비닐로 밭의 표면을 덮어주는 멀칭도 있지 않았고요. 멀칭은 잡초가 자라지 못하도록 하여, 심어진 나무가 토양의 영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임직원 가족들은 완벽하게 심어진 아기 감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줬습니다. 아이들은 아빠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가 달리자 신나 했는데요. 이름표 달린 나무 앞에 포즈를 취해 가족사진을 찍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추억을 남겼습니다. 또한, 부모님들은 뭐든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친절하게 나무가 자라는 과정과 감을 먹을 수 있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주기도 했죠. 

 

 

올 가을에 주황빛 예쁜 감이 열리길 기대하며 식목일 맞이 감나무 심기가 종료됐습니다. 임직원 가족봉사단은 자리를 정리하고, 꽃봉오리를 맺은 야생화를 화단에 심기 위해 마을 입구로 향했는데요. 비워진 화단에 야생화를 심는 임직원 가족봉사단으로 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마을 입구의 화단도 지난해 가을 임직원 가족봉사단이 구슬땀을 흘리며 만든 것인데요. 마을의 환경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가족봉사단의 노고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관련 링크: 오늘은 삼성전자 그린시티 가족봉사단이 농촌 봉사활동 가는 날! 

 

 

임직원 가족봉사단은 집중해서 꽃을 심으면서, 서로 어떻게 심을지 상의하며 마을의 입구 화단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꽃 심기에 열중했죠. 오늘 심은 꽃이 앞으로 마을 입구를 얼마나 아름답게 변화시킬지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각자의 방법으로 꽃을 심고 돌아가는 임직원 가족봉사단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가까워지고, 마을의 경관도 살리는 일거양득의 봉사활동이었고요.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도 뿌듯하고 보람찼다며 소감을 남겼습니다. 

 

 

▲송명섭 님(오른쪽 두 번째) / 에어컨제조그룹

저는 부모님이 시골에 계셔서 많이 경험해봤지만, 아이들은 농촌 경험이 없습니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나무 심기를 체험해보게 하고 싶어 참여했는데요. 아이들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무도 심고, 마을에서 재미있게 뛰어 놀며 농촌을 제대로 느낀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감나무를 심으면서 감을 얻기까지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항상 사회공헌활동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때마다 기분이 좋고, 보람찹니다.

 

▲송예원 양(오른쪽 첫 번째) / 송명섭 님 자녀

학교에서는 나무 심기, 야생화 심기를 한 적이 없었는데, 가족과 함께 감나무도 심어보고, 이름표도 달아봐서 재밌었어요. 빨리 아기 감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서 맛있는 감이 열렸으면 좋겠어요.

 

 

 마을 특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농촌 일손을 도우며 마을과 더 친해진 시간! 

 

 

오전 일정을 모두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임직원 가족봉사단을 위한 특별한 점심 식사가 준비됐습니다. 바로 도래수 마을에서 나고 자란, 재료들로 만든 한식 뷔페였는데요. 도토리묵부터 고사리나물까지 친환경적인 식단으로 차려졌습니다.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소시지 부침까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은 그릇을 가득 채워갔습니다. 마을 위원장님과 마을 어르신들은 가족봉사단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만든 고로쇠 수액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점심때 먹어본 도토리묵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진행됐는데요. 도래수 마을 체험활동은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래수 마을이 체험마을을 운영한 12년 동안 약 6만 명의 아이들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죠. 마을 사무처장님의 친절한 설명 아래 직접 도토리묵을 만드는 모습이 사뭇 진지했는데요. 도토리묵을 열심히 젓는 자녀들 모습을 보는 부모님들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가족봉사단은 완성된 묵을 그릇에 예쁘게 담은 후, 묵이 식길 기다리며 도래수 마을을 둘러봤습니다. 

 

 

자매결연을 맺은 후 도래수 마을 곳곳에는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 가족봉사단의 손길이 남아있는데요.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은 지난 가족봉사 때 그려진 벽화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보기도 했답니다. 자녀들이 처음 보는 시골 풍경에 대한 질문을 할 때마다 부모님들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모습이 돈독해 보였는데요. 마을 어르신 한 분은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며 반갑다고 인사하시기도 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은 임직원 가족봉사단이 올 때마다 반긴다고 하는데요. 마을 위원장님의 말씀을 들어봤습니다.  

 

 

▲강성만 위원장님 / 담양 도래수 마을

조용한 시골이 시끌벅적해져서 삼성전자 그린시티 가족봉사단이 올 때마다 너무 반갑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그린시티가 마을 특산물도 구매해주며 마을 소득에도 도움을 줘서 마을 어르신들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형제,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정말 가족처럼 느껴져 정감이 갑니다. 잊지 않고 규칙적으로 농촌에 도움을 주는 것이 어려울 텐데, 매번 도래수 마을을 찾아줘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마을을 둘러본 후 임직원 가족봉사단은 일손돕기에 바로 나섰습니다. 농사가 시작되기 전, 폐농기구들을 정리하고 밭 청소를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폐기물을 실은 경운기를 직접 운전하며, 옛 실력을 뽐내는 분도 있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폐기물이 있었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정리하여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도래수 마을의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야생화 화분을 만들었는데요. 이 화분은 도래수 마을이 임직원 가족봉사단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더 예쁘게 만들어보겠다며, 야생화를 예쁘게 담는 방법을 사무처장님에게 계속 질문했습니다. 그렇게 모든 활동이 끝나고, 임직원 가족봉사단은 식어서 탱탱해진 묵과 화분을 조심해서 포장했는데요. 두 아들과 아빠가 돈독한 모습을 보이며 봉사활동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가족을 만나봤습니다. 

 

 

▲김도환 님(오른쪽 첫 번째) / 냉장고기술그룹

애들이 커갈수록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이 적은데, 도토리묵도 직접 만들어보고 시골 마을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회사가 지역과 함께 화합을 이룬다는 자체가 사회공헌활동으로써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임직원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마을 어르신들이 반겨주시니 힘을 얻어 갑니다. 선물 받은 화분을 볼 때마다 오늘의 좋은 추억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김성훈 님(왼쪽 첫 번째) / 김도환 님 자녀

내 나무를 키운다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아버지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달 때 ‘이 나무가 내 나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도토리묵을 만들어봤는데,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경험인 것 같습니다. 밥도 너무 맛있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 가족봉사단 덕에 마을에 이야기꽃이 피며 따뜻한 봄기운이 물씬 풍겼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시골 정취를 경험할 수 있었던,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은데요. 고된 작업이었지만, 오히려 밝게 웃으며 참여하는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 가족들의 모습을 보니, 마을 어르신들이 가족봉사단을 반기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심어진 야생화와 감나무가 자라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는데요. 담양 도래수 마을의 45가구 어르신들이 가족봉사단의 노력으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 가족봉사단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 남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