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 출입이 금지되는 곳 등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 고장 광주에는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고 동시에 각종 식물과 벗 삼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광주 서구에 있는 <풍암 생활체육공원>인데요. 풍암 생활체육공원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면서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공원입니다. 이곳은 2006년 개장이래 편리한 접근성과 휴식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죠. 그럼 지금부터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풍암 생활체육공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남녀노소의 휴식공간 <풍암 생활체육공원> 

 

 

풍암 생활체육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먼저 반겨줍니다. 놀이터는 최근 새롭게 조성되어 깨끗하고 안전한데요. 놀이터 바닥은 고운 모래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동안 보호자가 쉴 수 있도록 놀이터 바로 옆에는 벤치도 설치되어 있죠. 

 

 

놀이터 앞에는 돌들이 울퉁불퉁 불규칙적으로 박혀있는 지압로가 있는데요. 저도 직접 신발을 벗고 지압로를 체험해 봤습니다. 직접 체험해 보니 오밀조밀 모여있는 돌들 때문인지 발바닥 전체가 시원했는데요. 안마를 즐기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해 보였습니다. 지압로 옆 푯말에는 발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뒤로 걷기였습니다. 뒤로 걷기는 건망증 예방에 좋고, 발로 글씨를 쓰면 민첩성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지압로도 체험해보고, 발 건강에 대한 상식도 얻어 갈 수 있었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다목적 운동장입니다. 다목적 운동장은 캐치볼을 즐기거나 돗자리를 펴고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철저한 관리를 위해 잔디 생육기간인 12월에서 3월 사이에는 출입이 제한됩니다. 또한, 강우 시에도 출입이 제한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다목적 운동장은 텐트와 돗자리를 챙겨 나온 광주시민들로 북적이는데요. 봄이 지나가기 전, 풍암 생활체육공원 다목적 운동장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풍암 생활체육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식물들 

 

 

풍암 생활체육공원에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도시 소생물 서식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광주광역시는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공원에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는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2005년, 광주광역시는 본래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이곳을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휴식공간과 자연 학습장으로 탈바꿈 시켰는데요. 다양한 생물이 공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생태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풍암 생활체육공원에는 56종의 수목, 104종의 야생화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식물들이 심겨 있는 곳엔 식물의 이름과 설명이 적혀있는 푯말도 설치되어 있는데요. 신기하고 낯선 식물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취재를 진행한 날에는 아직 꽃들이 완전히 피지 않았었는데요. 4월 말과 5월이 되면, 많은 꽃들이 개화한다고 하니 풍암 생활체육공원에서 꽃놀이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풍암 생활체육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꽃 중 가장 추천해 드리고 싶은 꽃은 무궁화인데요. 60종의 무궁화가 심겨 있는 나라꽃 무궁화 동산에선 무궁화가 그려낸 태극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화인 무궁화로 태극기가 그려져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는데요. 무궁화 동산은 2017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산책로와 함께 지어졌습니다. 무궁화는 국화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꽃 중 하나였는데요. 풍암 생활체육공원과 같은 도심 권에 있는 공원에 무궁화가 조성되어 국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산책을 즐겨봐요! 

 

 

풍암 생활체육공원을 주말에 방문하면, 모든 종류의 강아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풍암 생활체육공원은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대표적인 장소인데요. 저도 저희 강아지와 함께 자주 산책을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풍암 생활체육공원은 다양한 풀과 나무가 많아 후각이 발달한 애완견들에게 매우 좋은데요. 강아지들은 새로운 냄새를 기억하며 노는 노즈워크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풉니다. 풍암 생활체육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다양한 식물들의 냄새를 맡으며, 즐겁게 휴식을 취하는 강아지를 바라보면 절로 웃음이 나온답니다. 

 

 

다양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풍암 생활체육공원은 강아지들에겐 놀이동산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강아지도 한참 동안 풀 냄새를 맡으며 놀았는데요. 다목적 운동장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 강아지와 동반할 수 있으니, 이번 주말, 풍암 생활체육공원에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은 광주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산책 장소를 알아봤는데요. 반려견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풍암 생활체육공원으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풍암 생활체육공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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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풍암동 20 | 풍암생활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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