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광주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내에는 파랑, 빨강, 노랑, 흰색, 검정, 한국의 오방색으로 이루어진 건물이 있습니다. 둥근 형태와 컬리풀한 외관 덕분에 다른 건물에 비해 쉽게 눈에 띄는데요, 이 건물은 컬러에서 예상할 수 있듯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건물입니다. 내부에는 강의 공간뿐만 아니라 미술대학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가구뿐만 아니라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고, 별도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어 광주시민과 인근 지역 시민들에게 문화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미술학도들의 열정과 예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조선대학교 미술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미술학도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이 살아 숨쉬는 곳 <조선대학교 미술관> 

 


건물로 들어서면 학습공간과 전시공간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가구실기실 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가구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들의 졸업 작품이 방문객을 맞이해줍니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제 판매되는 가구처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가구들이 인상 깊은데요, 시중 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이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조선대학교 미술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미술관에서는 기획전시와 대관전시가 저마다의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데요, 학부 학생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강사, 교수님들의 작품, 그림, 디자인 제품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술관 관람 가능 시간은 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이니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미술관 취재를 위해 방문했을 때에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학과의 한국화 전공 한그림 동아리 정기전 <빛을 쫓는 사람들>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벌써 15번째 정기전을 맞이한 한그림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이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한그림 동아리는 조선대학교 학부생들이 창작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창조적 도전정신을 발휘해 개개인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설립된 학생 동아리라고 합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된 직후라 그런지 한적한 미술관에서 여유롭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이리저리 살펴 보아도 학생들이 그렸다고는 믿기지 않는, 예술성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총 46명의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했다고 하는데요, 저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재해석하여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조선대학교 내에는 미술대학 내 미술관을 비롯해 본관 김보현&실비아 올드 미술관이 있어 광주 시민들의 문화 생활에 대한 갈증을 채워 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조선대학교 장미축제가 한창일 때에는 장미를 주제로 한 기획전이 열렸었다고 하는데요, 조선대학교 미술관의 전시 주제는 평균 일주일에 한 번 변경되며 운영된다고 하니 전시 주제를 미리 체크해보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전시 예정에 대한 내용은 조선대학교 미술관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령 링크: 조선대학교 미술관 블로그

 

[조선대학교 미술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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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서석동 349 | 조선대학교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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