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가전 이야기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여름은 유난히 필요한 가전제품이 많은 계절인데요, 그 어느 때보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거듭 출시되면서 신제품 출시 주기는 물론 교체 주기 역시 짧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기 좋고 편리한 기능도 중요하지만 누가 뭐래도 가전 제품을 고를 때 가장 우선시 해야 하는 것은 성능이겠죠? 새로 구매한 여름 가전, 처음 성능 그대로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필수 여름가전, 오래 사용하려면 이렇게!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 다채로운 가전 제품들이 출시되었다고는 해도 지난 수 십 년간 여름 밤을 책임져 온 선풍기는 단연 여름가전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터가 팬을 돌려 바람을 일으키는 선풍기는 그 작동원리가 간단한 만큼 고장 사례가 많지 않은 편인데요. 관리 역시 선풍기 사용 전, 선풍기 커버와 팬을 청소하는 것만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먼지는 겉으로 노출된 부분 아니라 팬과 연결된 모터 부분에도 쌓인다고 하는데요. 1년에 한 번, 팬과 함께 모터 부분을 청소하고 전선 훼손 여부 등을 확인해준다면 안전하게, 더 오래 선풍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단순 바람만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실내 공기에 영향을 미치는 가전제품이므로 더욱 더 꼼꼼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필터와 냉각핀을 비롯해 에어컨 내부까지 꼼꼼하게 청소해야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데요, 제때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습기로 인해 먼지와 곰팡이 등이 생기면서 냉방 효율을 떨어뜨리고,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을 가동한 후에는 에어컨 내부의 습기가 완전히 제거될 수 있도록 1시간 정도 송풍 기능을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먼지를 빨아들이는 필터는 2주 간격으로 먼지를 제거해주고어야 하며 실외기의 먼지도 잊지 말고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는 음식이 쉽게 상하는 여름철에 더 고마운 가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마운 마음과는 달리 냉장고는 청소 외에는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냉장고도 성능을 최대치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관리가 필요한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듯 냉장고에 음식물은 70% 까지만 채우는 것이 효율에 좋으며, 음식 냄새를 잡아주는 탈취 필터는 17개월 주기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잘 보이지 않는 냉장고 뒷면의 먼지는 주기적으로 제거해주어야 먼지로 인한 화재, 고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마철 효자 가전제품인 제습기는 늘 물이 마를 날이 없는 제품이므로 더욱 섬세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사용 후에는 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닦아주는 것이 좋고 물이 모이는 물통 청소는 주 2회 이상 해주어야 물때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모든 가전제품은 열과 습기만 피해도 고장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꾸준한 관리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부품 교체도 가전제품을 오래 사용하기 위한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냉장고와 같은 필수 가전은 한 번 구입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교체가 필요한 부품을 제 때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제품이 단종되거나 교체 부품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 각 전자제품의 부품 보유기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를 준수하는 브랜드 혹은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가전제품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팁입니다! 오늘은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다양한 가전제품의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가전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관리팁과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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