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는 예술마을로 변모하고 있는 아기자기한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청춘발산마을인데요. 청춘발산마을은 광주문화관광 <오매광주>에서 소개하는 테마관광 마을 중 한 곳입니다. 광주의 테마관광 마을은 총 5곳으로,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들이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방문했던 펭귄마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청춘발산마을은 광주 벽화마을이라고 불릴 만큼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가득한 곳인데요. 광주 대표마을 중 한 곳인 청춘발산마을이 얼마나 예쁘고 추억을 쌓기 좋은 장소인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련 링크: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펭귄마을처럼,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 가족 봉사단 활동을 소개합니다

 

 

■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이 되찾은 <청춘발산마을>의 생기!

 

 

1970년대 광주천 건너편에 공장이 생기면서 일자리를 찾는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으로 모였습니다. 산업구조가 바뀌고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자 많은 주민들이 청춘발산마을을 떠났다고 합니다. 빈집이 늘면서 생기를 잃어가던 청춘발산마을은 2014년 12월 청춘발산마을 발대식을 시작으로 변화했는데요. 지금의 개성 있고 아름다운 마을이 되기까지는 지역재생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 청년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청춘발산마을에는 최근 사람들의 흥미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편 여공들의 흔적도 남아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청춘발산마을에는 어떤 볼거리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청춘발산마을의 입구에는 마을 안내도와 함께 즐길 거리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업종과, 가게 명, 간단한 설명과 운영시간이 표기되어 있으니 본격적인 구경에 앞서 참고하시어 알찬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청춘발산마을 곳곳에서는 이벤트 공고를 볼 수 있는데요. 매시즌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올해 7월 14일부터 7월 29일까지는 스탬프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청춘발산마을을 둘러보다가 언제든 체험에 참여할 수 할 수 있고, 미션을 완수하면 푸드트럭 무료시식쿠폰을 제공했는데요. 다음에는 또 어떤 이벤트가 열릴지 기대됐습니다.

 

  

청춘발산마을은 광주 벽화마을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골목 곳곳에서 예쁜 벽화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이 참여해 만든 벽화에서는 청춘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마음을 울리는 글귀가 있는 벽화 앞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한다는데요. 사진 찍기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요즘은 불볕더위 때문인지 사진을 못 찍을 만큼 북적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더위가 조금 풀렸을 때 서둘러 방문하시면 야외에서 기다림 없이 추억도 남기고 구경도 마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청춘발산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인 108계단입니다. 계단의 개수가 108개라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걸어 올라가면 108이라는 숫자가 무색할 만큼 금방 끝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오로지 108개의 계단으로 유명한 것은 아닙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빨간 손잡이가 인기의 진짜 주인공입니다. 계단 손잡이 양끝에 작은 나팔모양으로 생긴 것이 소리샘이라서 계단 끝과 끝에서 말을 전할 수 있습니다. 종이컵에 실을 연결하여 전화놀이를 하던 경험이 떠올랐는데요. 어른들은 자신의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글귀로 이뤄진 벽화 외에 그림과 조형물을 활용한 공간도 있습니다. 마을 입구 쪽에 감성적인 글귀가 적힌 벽화가 많았다면, 높이 올라갈수록 더 다양한 내용의 구경거리가 존재합니다. 전망대 쪽으로 가면 마을미술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인 <별 따고 꿈 따고>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감상까지 할 수 있다니 주말 하루 청춘발산마을을 방문할 이유가 또 생겼습니다.

 

 

■ 주택을 개조한 분위기 있는 카페들

 

 

청춘발산마을에는 양림동, 동명동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주택을 개조한 카페들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진 속 공간은 카페 <표류>의 내부와 음료인데요. 불볕더위에 잠시나마 열을 식히고 차가운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바리스타 체험을 할 수 있는 카페 <플롱>이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시원한 공기가 가득해서 오히려 밖보다 사람이 많아 보였는데요. 요즘 원두를 직접 내려먹는 것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괴로운 요즘, 꼭 외부 구경을 하지 않더라도 청춘발산마을에서 예쁜 사진을 찍고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 <청춘발산마을>의 또다른 매력,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광주 시내 야경

 

  

전망대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표지판도 귀여운 벽화로 그려져 있어서 청춘발산마을에서의 볼거리는 쉴 틈이 없습니다. 이런 벽화 표지판은 마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지도가 없더라도 크게 헤매지 않고 이곳저곳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표지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기특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표지판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해도 색다른 추억이 되겠지요?

 

  

저녁시간 청춘발산마을에는 색다른 느낌이 가득 합니다. 청춘발산마을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광주 시내의 아름다운 모습과, 내려오는 길에 켜지는 조명들이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명 덕분에 무섭지 않게 마을을 내려갈 수 있고, 운치 있는 분위기까지 조성되니 이 마을의 장점 중 하나가 어두운 저녁의 화사한 조명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청춘발산마을은 동네가 크지 않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분위기라서 짧은 시간에 다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늦은 오후 즈음 도착하여 청춘을 위로하는 감성 글귀와 사진을 찍거나,  체험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광주시내 야경을 마지막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청춘발산마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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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산마을 | 광주 서구 천변좌로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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