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환경 이야기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에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이 약 1kg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일회용품, 포장지 등으로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지면서 리사이클링(Recycling), 업사이클링(Up-cycling) 등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삼행시 블로그에서도 자주 소개됐던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은 재활용 소재에 기능과 디자인을 가미해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의 좋은 사례 중 하나인데요. 작년 여름에는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 가족봉사단이 직접 업사이클링을 실천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사전에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것이 목표인 프리사이클링(Precycling)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링크: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 가족봉사단

 

 

 프리사이클링의 의미와 실천 방법 

 


프리사이클링의 가장 큰 목표는 사전에 폐기물 발생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프리사이클링 업체들이 많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대표적인 사례로 독일을 들 수 있습니다. 독일은 각자 가져온 장바구니에서 빈 병을 꺼내 매장에 진열된 물건을 나눠 담는데요. 이를 통해 일회용 종이, 쇼핑백 등의 사용을 줄이고, 구매하는 행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카페에 일회용 컵 사용을 제한하여, 프리사이클링을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프리사이클링은 정부, 기업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일반 국민들의 참여가 가장 절실한데요. 프리사이클링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생활 방식과 문화를 점차 바꿔나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프리사이클링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먼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환경부 추산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하루 동안 버려지는 일회용 컵은 7,000만 개로 1년에 약 230억 개의 종이컵이 버려지고 있죠. 일회용 종이컵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용 텀블러나 머그잔을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사서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을 사서 마실 경우, 페트병 용기에 붙어 있는 라벨 지를 제거하기 어려워 재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폐기물이 발생합니다. 물을 끓여 마시면 사서 마시는 것보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죠. 추가적으로 플라스틱 칫솔 대신 대나무 칫솔을, 용기가 따로 필요 없는 가루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프리사이클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쇼핑할 때도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죠. 이외에도 삼행시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렸던 전자 영수증 등도 프리사이클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 전자영수증의 모든 것

  

 

우리가 매일 물건을 사고, 버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포장 쓰레기가 우리나라 생활폐기물 배출량의 32%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포장만을 위한 쓰레기를 줄이다 보면, 포장이 없는 조금 더 저렴한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는데요. 환경부는 쓰레기 배출에 대한 문제를 알리기 위해 <내 손안의 분리배출>이라는 앱을 출시하기도 했죠. 환경과 자원 절약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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