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지난여름 무척이나 더웠죠? 살랑살랑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보면, 본격적으로 가을이 오는 것만 같은데요. 날씨가 선선해지니 아이들과 함께 과학관이나 박물관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아졌습니다. 광주 북구 오룡동에는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국립광주과학관이 있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어 이미 삼행시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가 됐었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에도 국립광주과학관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임었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에는 어떤 매력이 숨겨져 있는 걸까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펼쳐진 전시회 후기! 지금부터 감상해보시죠.

 

※관련 링크: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즐기는신기하고 재미있는 기술 체험!

 

 

 미지의 해양탐험 <언더 더 씨(Under the sea) 해양특별전> 

 


제가 방문한 날은 국립광주과학관의 개관 5주년으로 기획전시실에서 특별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언더 더 씨 해양특별전이었는데요. 6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됐던 이번 전시는 총 5천여 점의 전시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해양생물을 이용한 해양생태 디오라마 ▲쥐라기 시대 해양공룡, 애니 매트릭스 ▲헬멧 수족관 ▲인터렉티브 스케치 아쿠아리움 ▲심해 속 탐험 가상현실 체험 ▲해양생태 브릭 만들기 체험존 등 다채로운 체험 및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해양세계를 느껴볼 수 있어서인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이번 해양특별전은 바닷속 해양생물 및 해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해양과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총 6곳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것 저곳에서 환호 소리가 들려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는데요. 해양특별전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저와 함께 천천히 둘러볼까요? 

 


가장 먼저 맞이해주는 전시물은 보기만 해도 입이 벌어지는 대형 문어였습니다. 아이들은 승용차만 한 대형 문어를 재미있어 했는데요. 가끔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걸어서 바다 속으로>라는 본 테마의 전시는 9종의 생물들이 30여 점으로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고래와 문어 등의 실물 크기를 재현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만나는 상어, 포유류, 갑각류 등의 생물들이 정말 바닷속을 거니는 듯한 착각을 만들어줬는데요. 6m 크기의 대형문어는 실제로 움직이기도 해 신기했습니다. 

 


<골격미색 – 과학과 예술> 테마의 전시에서는 화려한 색상으로 염색된 해양생물 표본 전시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알록달록 다채롭게 물든 모습들이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과학과 예술의 조화를 엿볼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이었습니다. 해양생물들의 골격을 어떻게 물들었는지 관람할수록 궁금해졌는데요. 깨끗한 환경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해마 등 아름다운 색을 머금은 다채로운 생물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포토존과 전시해설 서비스 

 


관람을 이어나가다 보면 재미있는 포토존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야기 속 바다괴물>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공간에서는 움직이는 쥬라기 시대의 해양공룡들과 실러캔스, 메갈로돈의 턱뼈 등 무시무시한 해양생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무시무시한 해양생물들은 재미있는 트릭아트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돼있었는데요. 성난 바다괴물의 움직임을 살려 포즈를 취해보는 것도 또 다른 관람 묘미였습니다. 

 


메갈로돈은 거대 상어라고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메갈로돈의 턱뼈를 본뜬 모형물에서 아이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살려 포즈를 취해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는데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양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수 있었습니다. 다른 전시 공간인 <해저 탐험대>에는 ▲다양한 어류가 살고 있는 실물 수족관 ▲인터렉티브 스케치 아쿠아리움 ▲심해 속 가상현실 ▲브릭을 이용한 해양생태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모든 체험 시설을 충분히 즐기고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바닷속 생물을 이해하는 것이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면, 매시간 진행되는 전문 해설가 선생님의 설명을 귀담아들으시길 바랍니다. 전시해설 서비스는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영되는데요. 주말은 오후 3시 30분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고 합니다. 전문 해설가 선생님의 명쾌한 해설을 들으며 해양전을 즐기면 더욱 좋겠죠? 

 


오늘은 국립광주과학관의 미지의 해양탐험 특별전시회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국립광주과학관은 이번 특별전시회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절인 가을,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국립광주과학관으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국립광주과학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5시 30분까지 개관하는데요. 이번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립광주과학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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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오룡동 1-6 | 국립광주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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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07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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