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무더운 여름이 지나갈 무렵,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대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개최된 <제26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입니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의 3개국이 함께하는 친선 경기로, 해마다 개최국을 바꾸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3년 전에는 제주도에서 진행하였고 올해는 여수시 진남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하였는데요. 올해는 만 18세 이하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개 종목에 988명의 선수가 참가를 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전남팀을 따로 둔 494명, 중국 247명, 일본 247명이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탁구, 핸드볼, 역도, 농구, 배구, 럭비, 배드민턴이 11가지의 종목으로 맞붙었던 뜨거웠던 현장인데요. 몇 가지 종목의 현장을 들어가 볼까요?

 

 

■ 적의 방어선을 돌파하라! 영국에서 유래된 <럭비>

 


여러분은 럭비에 대해 알고 계시는가요? 럭비는 미식축구와는 또 다른 경기로, 축구공보다 조금 작은 타원형의 럭비공을 이용하는 경기입니다. 손과 발을 자유롭게 사용하여 상대편 진형의 방어를 뚫고 득점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볼을 가진 선수를 붙잡거나 밀쳐 넘어뜨리는 등 아주 격렬한 스포츠 종목입니다. 이 대회에서 럭비는 여수의 망마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일본인데요. 일본은 전국에 1000여 개가 넘는 럭비팀이 있을 정도로 국내 인기가 있어서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다시 한번! <핸드볼>의 새로운 시작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본 사람이라면 우리나라 선수들의 핸드볼에 대한 열정과 감동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핸드볼은 한 손에 쥐어지는 볼을 이용하여 두 팀이 골을 다투는 종목입니다. 패스, 드리블, 인터셉트 등의 기술이 구사되며 빠른 스피드와 슛이 박진감 있는 스포츠입니다. 이번 여수 대회에서 핸드볼은 남자와 여자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팀은 뛰어난 실력으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반면, 중국은 한 번도 승리를 얻지 못하는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중국은 사실 이 대회를 위해 급하게 핸드볼팀을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비록 좋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힘들게 준비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모든 한중일 주니어들에게 더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신나는 친교의 파티 타임

 


행사 기간에 26일에는 친교의 시간 행사로 나라마다 2개의 대표팀이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운동만 잘하는 게 아니라 놀기도 정말 잘하는 선수들을 보며 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대에서 한국과 중국 대표팀은 춤과 노래를, 일본 대표팀은 춤을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를 만들었습니다. 

 


27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의 개최지는 중국 창사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열리지는 않지만 조금만 더 관심을 두고 멀리서라도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내년에 있을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3년 뒤에 다시 열릴 한국에서의 경기를 기대해 봅시다! 

 

[여수 진남체육공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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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오림동 104 | 여수 진남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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