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환경 이야기

유통기한 지난 약


환절기가 이어지고 있는 10월,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건조해진 날씨 탓에 호흡기 질환을 앓게 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질병 완화를 위해서 약국에서 약을 사 먹지만, 약을 남기는 경우도 많죠. 중간에 잊어버리고 먹지 않은 약들, 이미 병이 다 나았다고 생각해서 먹지 않은 약들은 집에 쌓이고 쌓이게 되는데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알약, 물약, 가루약 등의 폐의약품은 함부로 버려지면 환경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를 먼저 알아보도록 할까요?

 

 

■ 약은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 된다? 폐의약품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버려진 약의 생태계 파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쓰다 남은 약들은 쓰레기통, 하수구에 버려지고 있습니다. 무심코 버려진 의약품이 대지와 물에 남을 경우, 생태계를 망가뜨린다고 하는데요. 또한, 그 땅에서 자라난 먹거리와 오염된 물이 지구를 다시 돌아 우리의 입에 들어오게 됩니다. 우리의 건강도 위협받게 되는 거죠. 또한, 항생제 성분이 토양과 물을 통해 사람에게 흡수된다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이후, 실제 병에 걸렸을 때 항생제 효과를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환경 오염


외국에서는 강과 지하수에서 의약물질이 발견된 사례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요. 낙동강, 금강, 영산강, 심지어 4대강 유역에서도 의약물질이 검출된 바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의약물질이 하천에 유입되지만, 우리는 먼저 가정에서 쉽게 버릴 수 있는 약들을 신경 써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폐의약품은 어떻게 버리면 좋을까요?

 

 

■ 유통기한이 지난 약, 쓰는 않는 약은 폐의약품 수거함으로! 

 

폐의약품 수거함


집에 방치된 폐의약품들은 한곳에 모아뒀다가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 주민센터 등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주면 됩니다. 집에 무분별하게 약을 내버려 두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약을 샀을 때는 유통기한을 크게 써놓고 기간별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언제 샀는지도 모르는 약들이나 약봉지가 있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정리해서 폐기해야 합니다. 알약을 싸고 있는 포장 재질은 모두 분리해야 하는데요. 약 알맹이만 최소한의 봉투나 투약병에 모아서 버리면 된다고 합니다. 

 

약 버리는 방법


우리는 항상 오염된 환경에 의한 피해의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환경오염을 예방해야만 하는데요. 폐의약품을 수거함에 버리는 작은 습관, 이런 습관들이 유지돼 생태계가 잘 유지되고 사람도 건강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의약품을 아무렇게나 버리고 있었다면, 이제부터라도 습관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현재는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는 곳이 많으니,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먼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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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상민 2018.10.22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카이브는 일대기 영상이에요~~~디지털아카이브, 환갑등 경사, 사망엔 장례, 사후엔 제사,추도식 때 볼수 있어요~ https://blog.naver.com/yonhapcom/221329499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