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광주광역시 수완지구 원당산 전망대에 자리잡고 있는 원당숲 어울마루는 동네모임부터 세미나, 문화활동 등 다양한 주민활동을 위해 광산구가 마련한 ‘주민참여 플랫폼’입니다. 맑은 공기가 반겨주는 어울마루는 가벼운 산책으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는데요. 산책로 양편에는 무궁화가 심어져 있어 여름에는 활짝 핀 무궁화를 볼 수 있습니다.

 


2012년 4월 오픈한 어울마루는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지원센터에서는 마을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먼저 실천해나가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하고 활동하는 공간으로 어울마루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왁자지껄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스터디도 하며 주민들의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왁자지껄” 광산구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어울마루

 


어울마루 1층에는 세미나와 삼삼오오 모여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북카페가 위치해 모임의 성격과 크기에 맞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완지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북카페는 이 지역의 명소인데요. 어울마루는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서재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책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마루와 테이블, 쇼파 등이 마련되어 있어, 뛰어 놀기도 하며 편하게 북카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북카페에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피와 음료도 함께 마련되어 있는데요. 돈을 따로 받거나 주문을 받는 것이 아니라, 마시고 싶은 만큼 스스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커피값을 내고 싶다면 이웃돕기 성금함에 내면 됩니다.

 

 

■ 비와 물이 많은 마을, 수완지구

 



수완마을은 1996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변화해왔습니다. 마을의 중심에는 이 곳 원당산이 자리하고 있고 그 옆으로 풍영정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비와 물이 많은 곳이었던 수완은 수원이 좋다는 뜻의 물과 이곳의 고명인 완동의 완자를 따서 지금의 수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1988년 광산구 수완동으로 지정되어, 지금은 6만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의 명소인 수완동 왕버들은 마을을 지키는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매년 7월이 되면 수완 왕버들 축제가 열려 수완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맞고 있습니다. 최근 수완마을에서는 ‘생태세밀화로 만나는 숨쉬는 수완마을’이라는 지도를 발행하기도 했는데요. 동백, 철쭉부터 호박꽃, 도라지꽃까지 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심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꽃들이 반겨주는 수완마을에 한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원당숲 어울마루 찾아가는 길]


 이용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 ~ 오후 5시

 이용문의 : 공익활동과 연관한 대관은 무료 (☎ 062-959-8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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