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가정일과 육아에 지친 주부라면 내 손으로 꾸민 멋진 카페를 꿈꾸기 마련입니다. 이런 카페가 마을 복지를 위한 역할까지 수행한다면 금상첨화겠죠? 주민들의 노력으로 광주 광산구에 아늑한 사랑방이 생겼습니다. 바로 ‘마을손수 나눔카페’ 입니다.

 


지난 1월 11일, ‘마을손수 나눔카페’가 문을 열였습니다. 나눔카페는 어룡동 라인아파트 부녀회가 추진하는 ‘정(情)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는데요. 정 프로젝트는 2013년 봄, 광산구가 주최한 ‘광산형 여성•가족 친화마을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었던 사업입니다. 어룡동 라인아파트 부녀회가 다 함께 의기투합하여 준비한 사업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나눔카페 개소는 두 가지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었다는 점인데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나눔카페 운영을 마을의 복지와 연결시켰다는 부분입니다. 추후 어룡동 주민들의 모임 행랑체(행복•사랑•나눔복지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 1:1 자매결연을 맺는 등의 활동도 이 곳 나눔카페에서 함께할 예정입니다. 또한 광주 광산구 사회적기업과 천원 밥상 나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인데요.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겠죠? 이처럼 마을손수 나눔카페는 운영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복지까지 고민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광주 광산구 주민들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광주광역시의 5개 구 모두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기도 하였는데요. 2012년 2월 23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을 가지며,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마을손수 나눔카페 역시 살기 좋은 광산구를 만들기 위한 주민 노력의 결실입니다. 그 의미부터 남다른 나눔카페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주민, 사회단체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카페 취지처럼 떡국 나눔과 위문품 전달 행사도 함께 가졌는데요.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나눔카페를 중심으로 주민복지를 마음껏 펼치실 수 있게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간 정이 넘치는 사랑방, 마을손수 나눔카페! 나눔카페를 통해 주민복지의 꽃을 피워나가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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