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공원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상설문화공연인 ‘첨단골 열린음악회’가 열립니다. ‘첨단골 열린음악회’는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음악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무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시작한 음악회는 어느덧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통기타와 휴대용 스피커 하나로 시작했지만 공연이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금을 받는 어엿한 주민 축제로 거듭났습니다.

 

 

■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끌어 온 10년의 발걸음

 

[사진 출처: 첨단골 열린음악회 공식 카페]

 

‘첨단골 열린음악회’는 광산구 첨단지구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첨단지구 내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었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로 발전시켜보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후 음악회의 발전을 위한 기금과 재능기부가 이어지는 등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모인 덕분에 매주 일요일마다 10년 이라는 시간 동안 광주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첨단골 열린음악회 공식 카페]

 

‘첨단골 열린음악회’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는데요. 광주광역시 자치구의 문화 행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광주의 대표 문화 행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다채로운 공연이 선사하는 즐거움

 

[사진 출처: 첨단골 열린음악회 공식 카페]

 

지난 4월 6일, 쌍암공원 특설무대에서 2014 첨단골 열린음악회의 개막 공연이 열렸습니다. 쌍암공원에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오랜 시간 음악회를 기다린 주민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음악줄넘기 공연과 우리 민속 전통놀이인 길놀이를 통해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첨단골 열린음악회 공식 카페]

 

이윽고 사람들의 힘찬 박수와 함께 시작된 2014 첨단골 열린음악회! 그 첫 순서는 희망프로젝트 앙상블 팀의 멋진 공연이었는데요. 전자바이올린과 드럼의 만남으로 탄생한 세련된 연주가 모두의 귀를 확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드러머의 멋진 드럼 실력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답니다.

 

[사진 출처: 첨단골 열린음악회 공식 카페]

 

이어서 민요가수 서지연 씨의 구성진 가락이 울려 퍼졌습니다. 신명나는 민요 한마당에 어르신들의 어깨는 들썩들썩~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첨단골 열린음악회의 매력입니다.

 

[사진 출처: 첨단골 열린음악회 공식 카페]

 

이날은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풍선아트와 리본공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의 행사는 물론 공연을 찾은 분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까지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페이스페인팅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첨단골 열린음악회 공식 카페]

 

이어진 공연에서는 첨단골 열린음악회에서 꾸준히 공연을 펼치고 있는 나수경 댄스스쿨과 라이브밴드 롤즈의 무대가 차례로 펼쳐졌습니다. 신나는 에어로빅과 방송댄스, 그리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밴드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사진 출처: 첨단골 열린음악회 공식 카페]

 

‘첨단골 열린음악회’는 ‘5.18 기념공연’, ‘한여름 밤의 호수음악축제’ 등 시기에 맞는 특별 공연을 마련해 음악회의 생동감을 높일 예정입니다. 지난해 5.18 기념공연에서는 놀이패 ‘신명’을 초청하여 ‘언젠가 봄날엔’이라는 마당극을 펼쳤는데요.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과 교훈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내용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첨단골 열린음악회 공식 카페]

 

광주지역의 대표 여름 축제가 된 ‘한여름 밤의 호수음악축제’는 사흘에 걸쳐 락&재즈 페스티벌과 별밤가요제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경연인 별밤가요제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장수 프로그램인데요. 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참가자들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첨단골 열린음악회 공식 카페]

 

‘첨단골 열린음악회’는 2014년에도 4월 6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연 시간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이며, 하절기에는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광주 시민들의 무더위를 잊게 해줄 예정입니다.

 

광산구의 주민들을 주축으로 300회 공연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첨단골 열린음악회’! 쌍암공원의 맑은 공기와 함께 다양한 음악이 함께하는 음악회에서 일요일 저녁의 힐링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첨단골 열린음악회 공식 카페 바로 가기 : http://cafe.daum.net/kjopen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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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1동 | 쌍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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