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일상 이야기


다가오는 6월 6일은 현충일입니다. 올해 현충일은 토요일로 대체 휴일 또한 적용되지 않아 내심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 그러나 현충일은 쉬는 기념일이 아닌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날이라는 것! 잊지 말아야겠죠? 오늘은 다가오는 현충일을 맞아 현충일 의미와 유래, 국기 게양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광주의 현충일 행사도 소개할 예정이니 주목하세요!

 

 

■ 매년 6월 6일, 현충일 의미와 유래는?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입니다. 대한민국은 8•15 광복 후 6•25 전쟁을 겪으며 40만 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했는데요. 1953년 휴전이 성립되고 3년 후인 1956년, 나라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했습니다. 이후 현충일은 매년 기념행사가 열렸는데요. 1975년에는 현충기념일에서 지금의 현충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그렇다면 현충일은 왜 6월 6일일까요? 이는 우리나라 민족의 풍습으로부터 유래하는데요. 우리 선조들은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芒種)'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망종은 예로부터 '손 없는 날', 즉 귀신이나 나쁜 기운이 없는 날로 여겨졌기 때문인데요. 망종은 매년 6월 5일 또는 6일로, 정부는 6•25 전쟁을 상기하는 한편 악귀가 없는 날 제사를 지냈던 민족 풍습을 고려하여 6월 6일을 현충일로 지정했습니다.

 

 

■ 현충일은 국기 게양하는 날! 올바른 국기 게양법은?

 


우리나라는 현충일과 같은 기념일과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국기를 게양하는데요. 기념일마다 국기 게양법도 다르다는 사실! 현충일은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날인만큼, 올바른 방법으로 국기를 게양해야겠죠?

 

일반적으로 태극기는 각 깃봉의 끝에 닿도록 게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현충일과 같이 조의를 표해야 하는 날에는 조기를 달아야 하는데요. 조기란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 다는 것을 말합니다. 깃봉이 짧을 경우엔 바닥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 달면 됩니다.

게양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위치는 밖에서 봤을 때 중앙 및 좌측에 게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광주에서 열리는 현충일 및 6월 호국보훈의 날 맞이 기념행사는?

 


현충일을 맞아 광주에서는 추모 행사와 호국보훈의 달 기념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행사에 참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애국 정신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광주지방보훈청은 현충일인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광주공원 내 ‘우리 위한 영의 탑’ 앞 광장에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합니다.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해 헌화와 분향, 추모헌시, 추모사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광주공원 찾아가는 길]


 

[출처: 광주지방보훈청 블로그]

 

다가오는 6월 17일, 광주지방보훈청에서는 TBN과 함께 <6월 호국의 길을 걷다> 라디엔티어링을 실시합니다. 빛고을시민문화관 앞에서 출발하여 광주공원 심남일의병장 순절비부터 현충탑 등을 거쳐 경찰충혼탑까지 이어지는 코스인데요. 행사에 참여하여 6월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빛고을시민문화관 찾아가는 길]


매년 현충일 오전 10시에는 전국에 사이렌 소리가 울리고 1분간 고인을 위해 묵념을 올립니다. 이 순간만큼은 경건한 마음으로 눈을 감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을 위해 추모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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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 | 광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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