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올 가을에도 어김없이 20년의 역사를 지닌 아시아 최대 축제이자 세계 5대 비엔날레인 <2014 광주비엔날레>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9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는 <2014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총 38개 국가의 103명의 작가가 참여해 색다른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야외광장, 그리고 광주 중외공원을 아름답게 수놓은 축제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현대미술의 장, <2014 광주비엔날레> 현장 속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4 광주비엔날레>는 ‘터전을 불태우라(Burning Down the House)’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터전을 불태우라(Burning Down the House)’는 1980년대 초반 유행했던 뉴욕 출신 진보주의 그룹 ‘토킹 헤즈’의 유명한 노래 제목인데요. 이번 <2014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이 주제를 통해 제도권에 대한 저항과 도전, 창조적 파괴와 새로운 출발 등의 의미를 전통적 형태의 예술, 설치, 퍼포먼스, 뉴미디어, 영화, 연극, 음악, 건축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선 표를 예매해야 하는데요. 이번 <2014 광주비엔날레>에서는 종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예매 전 관련 정보를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드디어 설레는 마음을 안고 전시장으로 입장~! 이번 <2014 광주비엔날레>는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총 다섯 개의 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전시 기간 내내 전시관 내부 공간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신작 연극이나 무용, 퍼포먼스 공연도 함께 펼쳐집니다. 이런 다채로운 공연들은 400여 광주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고 하니, 더욱 의미 있겠죠?

 

 

먼저, 전시장에 들어가면 간단한 설명이 담긴 리플렛을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리플렛은 전시장 입구에서 무료로 받아가실 수 있고, 각 작품들에 대한 설명이 담긴 도록은 기념품 샵이나 입구에서 유료로(10,000원) 구매할 수 있답니다.

 

 

다양한 작가의 개성이 담긴 현대 미술 작품인 만큼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많은데요. 이럴 땐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2014 광주비엔날레>의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일 총 11회씩 운영하고, 20명으로 참여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작품감상을 할 수 있는데요. 도슨트 프로그램은 오전에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4번, 오후에 1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4시 30분까지 7회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 전에 꼭 시간표를 확인해주세요!

 

자, 그럼 지금부터 이날 전시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출처 : 광주 비엔날레 홈페이지]

 

이 작품은 일본인 작가인 ‘테츠야 이시다’의 작품으로, 일본의 경제적 혼돈 시기에 성장하면서 느꼈던 심리적 불안감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는 그림입니다. 실제 전시장에서는 이 작품뿐 아니라 여러 장의 그림을 칼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표정과 행동 하나 하나에 그 시대의 불안감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또한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작품들도 여럿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매일매일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이름과 방문 시각을 벽에 적어 놓는 곳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나중에 이 자료가 쌓이고 쌓여서 관람객들의 이름이 모든 벽을 가득 채우게 되면, 그것 자체가 또 하나의 멋진 작품이 되겠죠?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다섯 개의 전시실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데요. 기념품 샵에서 구경도 하고, 아트마켓과 아트체험도 꼭 참여해보세요! 또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 야외무대에서는 주말마다 전문 공연인과 예술인, 일반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주말 콘서트 ‘나드으리’가 펼쳐지니 놓치지 말고 참여해 보세요!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2014 광주비엔날레>. 올 가을, <2014 광주비엔날레>에서 가족들과 함께 감성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 바로가기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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