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환경 이야기


요즘 화학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쓰지 않고, 천연제품이나 친환경제품만 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을 ‘노케미(No-Chemistry)족’이라고 합니다. 노케미족이 아니더라도 아이를 키우거나 민감한 피부 때문에 천연 제품을 쓰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오늘, 내 몸과 더불어 환경을 아껴줄 수 있는 친환경세제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주방 식기세척과 탈취에는 베이킹소다를 써보세요
 


과자와 빵을 부풀려 주는 성분인 ‘베이킹소다’는 이미 예전부터 많은 분들이 청소 도구로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베이킹소다는 탈취와 주방 식기세척에 도움이 됩니다.
먼저 찌든 때가 잔뜩 낀 주방 환풍기는 베이킹소다를 수세미에 묻혀 닦아주면 OK! 식기의 묵은 때도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담가두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베이킹소다는 따뜻한 물과 가장 잘 작용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베이킹소다를 안 쓰는 양말이나 그릇에 담아 악취가 나는 신발장이나 하수구 근처에 두면 천연 탈취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세균 번식을 억제해 주고, 물때를 없애주는 착한 성분 ‘식초’



대표적인 친환경세제 중 하나인 식초는 물때를 없애주고 세균번식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주방 청소의 일등 공신인데요. 주전자에 물때가 생겼다면 주전자 안에 물과 식초 2~3방울을 넣고 하루 정도 후에 헹구면 물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을 끓이는 것이 주전자인 만큼 친환경세제로 세척하면 한결 마음이 놓일 것 같네요.



물때가 낀 싱크대는 소금과 식초를 4:1로 섞어 수세미로 닦아줍니다. 물때가 제거될 뿐 아니라 세균이나 벌레의 접근도 억제할 수 있으니 위생적으로도 주방의 품격이 높아지는 방법입니다. 냄새 나는 행주도 식초 물에 담가둔다면 살균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빨래를 마친 스타킹을 식초를 넣은 미온수에 잠시 담가두면 발 냄새도 사라지고, 올이 잘 안 풀리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정말 착한 성분이죠?
 


■ 과일 껍질의 상큼한 향기로 기분은 UP, 찌든 때는 DOWN!



이번에는 상큼한 향기를 가진 친환경세제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먹다 남은 과일 껍질 또한 친환경세제의 좋은 재료입니다. 냄비에 물과 귤껍질을 담아 끓이면 냄비의 찌든 때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귤껍질이 찌든 때 제거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귤껍질의 안쪽면으로 유리컵을 닦으면 역시 찌든 때가 제거된다고 합니다.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욕실 바닥도 귤껍질이나 레몬 껍질로 닦으면 물때와 세균이 말끔히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에는 다양한 공산품으로 편리한 시대를 맞이했지만, 그만큼 감내해야 하는 환경적 문제와 위험에 노출된 건강 문제를 무시할 수 없는데요. 친환경세제를 찾아 쓰는 것이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내 몸을 생각하는 동시에 지구와 공생할 수 있는 작은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특별히 따로 만들지 않아도 천연 재료 하나로 청소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려 보았는데요. 걱정 없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친환경세제! 여러분도 그 놀라운 효과를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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