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환경 이야기


다양한 종류의 카드가 넘치는 요즘, 다들 한번쯤 어떤 카드를 써야 할 지 고민해보신 적 있으시죠? 개개인의 소비패턴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카드가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여기,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혜택이 쏟아지는 착한 카드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환경부에서 출시한 ‘그린카드’인데요. 어떤 혜택을 갖고 있으며, 왜 특별한 카드일까요?

 


■ 범국민적 녹색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만들어진 ‘그린카드


 

(출처: 그린카드 블로그 http://blog.naver.com/thegreencard )


2011년 전국 주요 은행을 통해 출시된 그린카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부 등에서 범국민적인 녹색생활 문화 확산과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해 만들어낸 제도입니다. 이 카드를 발급받은 후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녹색생활을 하면 자연스레 혜택이 따라오게 되는데요. 크게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 제품 소비, 대중교통 이용을 하고 포인트를 얻게 되는 서비스입니다.

에코머니 제휴 카드는 총 3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카드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그리고 그린서비스만 받을 수 있는 멤버십카드입니다.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은행은 삼성전자 그린시티가 위치해 있는 광주광역시의 광주은행부터 전국의 주요 은행들에서 발급할 수 있습니다.

그린서비스는 은행에 상관없이 적용 받을 수 있지만, 기타 카드 서비스는 발급 은행에 따라 혜택이 상이하니 알아보심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그린카드는 환경부와 제휴된 카드이며, 에코 마일리지 카드는 서울 시민들이 가입하는 카드로 포인트 적립의 기준이 약간 상이할 수 있으므로 서울 시민 분들은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가정 내 에너지 절약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탄소 포인트제’

 


모든 카드에 적용되는 혜택인 그린서비스에는 먼저 탄소 포인트제(에코 마일리지)가 있습니다. 카드 발급 후, 탄소 포인트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가정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에너지 절감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 받는 프로그램인데요. 6개월 간 가정에서 사용한 에너지량이 과거 2년 대비 10%이상 감축 시 연 최대 7만 에코머니 포인트가 제공됩니다. 서울시의 경우 서울시 에코 마일리지가 별도로 있어 최대 10만 에코머니 포인트를 제공해준다고 하네요.

 

 

■ 생활 속에서 녹색 제품 구매하고, 포인트까지 적립 받는 1석 2조 서비스!

 

 

(출처: 에코머니 홈페이지 http://www.ecomoney.co.kr/ )

 

또한 그린카드는 친환경 소비에 대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데요. 전국에 있는 3만 6천개의 유통매장에서 친환경 상품(녹색제품)을 구매시 최대 24%까지 적립이 된다고 합니다. 구매처는 평소 우리가 잘 알고있는 대형마트와 일부 백화점이 포함되어 있으니 생활 속 구매를 통해 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같은 용도로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이왕이면 환경 오염을 줄이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나와 지구가 모두 행복해지는 길이겠죠? 위 4가지 마크가 붙어있는 제품이 바로 녹색 제품인 것을 기억해 두세요.

 

 

■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하는 나에게 딱 필요한 ‘그린교통포인트제’

 


세 번째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그린교통포인트제가 있습니다. 그린카드 발급 후 그린교통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앱으로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한 이동거리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서비스인데요. 평소 도보나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보다 쉽게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추가적으로 대중교통이나 KTX이용 시에도 포인트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 그린카드를 갖고 있다면, 전국 공공시설에서 다양한 혜택은 덤!

 


이렇게 적립된 에코머니 포인트는 2만 점 이상 보유 시 현금으로 전환이 가능한데요. 이 외에도 이동통신 요금 등으로 자동 차감 결제를 할 수도 있으며, 에코머니 가맹점에서 아기용품, 스포츠 레져용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상품권 교환 및 에코머니 홈페이지를 통한 친환경 기부까지 할 수 있다는 것! 환경을 지키며 열심히 쌓은 에코머니로 더욱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그린카드 회원이라면, 그린카드와 제휴되어 있는 공공시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전국 600여개의 지자체 시설과 70여개의 국립공원, 30여개의 휴양림 등에서 시설할인 및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놀이공원 할인에서부터 집 앞에 있는 운동시설 무료 이용까지 폭넓은 혜택이 펼쳐질 것 같은데요. 그린카드를 발급받으신 후에는 앞서 설명해드린 에코머니 홈페이지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 또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가입해야지만 카드와 연계된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5년 기준, 그린카드의 경제적 효과는 무려 1,300억원에 가깝다고 합니다. 녹색생활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녹색생활을 실천에 옮기게끔 정부에서 만든 서비스인 만큼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을 한다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색생활도 실천하며, 포인트로 가계에 도움도 되는 똑똑한 환경 지킴이 ‘그린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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