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일상 이야기


 

한국 프로야구의 새 시즌! 2017 KBO 리그 개막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어느덧 36번째 시즌으로, 3월 31일부터 11월까지 총 720경기가 치러질 예정인데요. 지난 시범경기에서는 벌써부터 열띤 응원의 목소리가 그라운드를 가득 메웠습니다. 서로의 전력을 가늠하는 가운데 새로운 변화도 눈에 띄었는데요. 이번 시즌에 도입되는 제도부터 사소한 관람문화의 변화까지 상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돌아온 야구의 계절, 2017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를 함께 알아볼까요?

 

 

 2017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 첫 번째, 빠르고 재미있는 야구가 옵니다!

 

                                                          

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피드업 규정이 강화된 점입니다.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이닝 중 투수 교체시간을 2분 30초에서 2분 20초로 10초 단축한 것인데요. ‘야구 관람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통념을 깨고자 적극적으로 도입한 제도입니다. 다만, 투수의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퇴장으로 교체시간이 지연될 경우는 예외로 합니다. 이때는 심판 재량에 맡기는데요. 그래도 KBO에서 ‘빠르고 재미있는 야구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의지를 보이는 만큼, 보다 속도감 있는 경기 진행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7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 두 번째, 스트라이크 존의 확대!

 

 

또 다른 변화는 스트라이크 존의 확대입니다. 규칙을 수정하진 않았지만, 심판들이 이전에 비해 스트라이크 존을 넓게 보고 있는데요. ‘타자 어깨 윗부분과 바지의 윗부분 중간점’이라는 규정을 원칙대로 적용해 국제 기준에 맞추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스트라이크 존 문제는 이전부터 논란이 됐던 부분입니다. 지난 시즌 KBO 리그 3할 타자는 4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리그 타율도 0.290으로 3할에 육박했는데요. 극심한 타고 투저 현상은 경기 시간을 지연시키는 주범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국내 타자들이 메이저리그 스트라이크 존이 적용된 WBC 무대에서는 기량을 펼치지 못하자, 국내 스트라이크 존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며 지금과 같은 결과로 이어졌는데요. 2017 프로야구에서는 투수와 타자가 긴장감을 유지하며 더욱 재미있는 야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7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 세 번째, 그라운드 위의 새로운 얼굴들에 주목하라!

 


이번 시즌에는 유독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감독부터 4명이나 바뀌었고, 7년만에 외국인 사령탑도 탄생했는데요. SK 와이번스를 이끌어 갈 트레이 힐만 감독은 5년 동안 일본에서 감독 생활을 해 동양식 야구문화에 익숙하다고 합니다. 그가 선보일 전략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그라운드에서 활약할 선수들도 면면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돌아온 거포 이대호 선수(롯데)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100억 시대를 연 최형우 선수(KIA)가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는데요.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차우찬 선수(LG)와 우규민 선수(삼성)의 경쟁 구도 역시 재미있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팀의 큰 전력인 외국인 선수 또한 절반이 넘는 수가 새 얼굴입니다. 거액의 빅리그 출신이 많아 올 시즌 최대의 변수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알렉시 오간도(한화), 카를로스 비야누에바(한화), 제프 맨쉽(NC), 션 오설리반(넥센) 등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2017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 네 번째, 야구장 직관러를 위한 먹거리 팁!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길 좋아하는 ‘직관러’라면 치킨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을 텐데요. 최근엔 구장마다 대표 먹거리까지 생겨나고 있답니다. 잠실 야구장은 통밥 삼겹살, 고척 스카이돔은 자장면, 삼성 라이온즈파크는 분식, 수원KT위즈파크는 통닭이 대표 격인데요. 몇몇 구장은 별명을 활용한 메뉴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파크에선 김성근 감독의 별명인 ‘야구의 신’과 고로케를 접목시킨 ‘야신 고로케’를 판매하고 있고, 마산 야구장은 NC다이노스 대표 투수 이재학 선수의 별명인 ‘스트롱베리’을 활용해 ‘스트롱베리 주스’를 판매 중에 있습니다. 각 구장을 방문해 별미를 즐기며 응원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겠지요?

 

 

야구장하면 맥주를 마시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음주를 즐기고 싶은 직관러라면 KBO S.A.F.E 캠페인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KBO S.A.F.E 캠페인은 경기장 내 안전과 쾌적한 관람을 목표로 2015년부터 시작됐는데요. 경기장 내 주류, 캔, 병, 1L 초과 PET음료 반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다만, 맥주를 즐기는 분들을 위해 1인당 4잔에 한해 맥주를 종이컵에 담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17 프로야구 관전 포인트 다섯 번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제대로 즐기기!

 

 

프로야구 직관러들에게 떠오르는 명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메이저리그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관중 친화형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입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다양한 이벤트석을 갖추고 있어 보다 역동적으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인데요. 친구, 연인끼리 편안하게 관전할 수 있는 중앙테이블석은 물론,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파티석과 스카이 피크닉석, 1,3루 베이스 바로 옆 그라운드와 같은 눈높이에서 관람이 가능한 서프라이즈석이 준비돼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1,3루 가장자리에 위치한 타이거즈 가족석과 외야 테이블인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도 있어 다양한 상황에 맞게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관람료도 지난해와 같게 동결했다고 하니, 봄맞이 야구장 나들이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찾아가는 것도 좋을 듯한데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관련 링크: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새롭게 단장한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속으로 떠나볼까요? 

 

 

2017 프로야구 KBO 리그 관전 포인트,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과연 2017년 가을 야구의 트로피는 어느 팀이 차지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은 부분이 변화한 만큼 더욱 다이나믹해질 경기들이 기대 되는데요. 여러분들도 겨우내 기다린 야구를 보다 즐겁게 즐기시고, 응원하는 팀과 선수들 모두 활약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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