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광주를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난장,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남로와 문화전당역 인근에서 진행됩니다. 4월 22일부터 시작된 페스티벌은 매월 넷째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는데요. 프린지(Fringe) 페스티벌은 아마추어부터 전문 예술단체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인디밴드 공연, 연극, 버블쇼, 카타 퍼포먼스, 힙합 마술, 플래시몹, 저글링 등 정말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데요. 동시에 곳곳에 마켓도 열리고 푸드트럭도 참여해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체험 공간도 마련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한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둘러보세요!

 


먼저 동구청 앞 하늘 마당에서부터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답게 정말 많은 사람이 방문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늘 마당에는 플리마켓도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팔찌와 같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부스도 무척 많았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예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플리마켓에서 골라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부스들 사이에는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음식 부스도 가득했습니다. 닭꼬치와 바비큐, 맥주와 콜라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식들은 모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었는데요. 페스티벌에 안성맞춤인 음식들이니 기사를 보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 다양한 체험 부스와 멋진 퍼포먼스를 함께 즐겨요!

 


하늘공원을 가로질러 아시아 문화전당역으로 걸어가면, 수많은 체험 부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부스들 맞은편에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퍼포먼스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체험 부스들 중 가장 핵심 테마는 ‘자연보호’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체험 부스를 통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아이가 분리수거를 체험하고 배우는 모습인데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어린아이들이 분리수거를 재미있게 접하고 자연보호에도 흥미를 느낄 수 있겠죠?

 


다른 한쪽에선 어린 친구들이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었는데요. 어린이들이 피자를 직접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피자를 먹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직접 만든 음식인 만큼 더욱 맛있게 먹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또 다른 부스에선 앞으로 다가올 대통령선거에 참여해달라는 독려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참여할 때 간단한 개인정보를 작성하는데, 대통령선거가 며칠 남았는지 알려주는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고 합니다. 대통령선거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사람들에게는 포스트잇을 나눠주어서 우리가 꿈꾸는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적도록 하고 있었고, 저는 대한민국이 행복하고 평등하고 깨끗한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적었습니다.

 


그 외에도 자연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깨끗한 광주광역시를 만들기 위해서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구별하자는 피켓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구별하는 방법이 많이 헷갈렸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동물이 먹을 수 있다면 음식물 쓰레기, 그게 아니라면 일반 쓰레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닭 뼈나 돼지 뼈는 일반 쓰레기로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자전거로 에너지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둘러보았는데, 실제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우리의 에너지 때문에 지구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광주천에 멸종위기 1급인 수달이 살고 있다는 기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광주천 수달 시민조사단> 부스도 있었습니다. 저도 광주에 수달이 살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많이 놀랐는데요. 수달이 광주천에 더 많이 서식할 수 있도록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금남로 일대의 모습인데요. 페스티벌의 캐치프레이즈 ‘눈 호강에 귀 호강, 입 호강하자’처럼 정말 볼거리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진은 실제로 두 사람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인데요. 처음엔 마네킹을 창 위에 올려놓은 것인 줄 알았는데 위에 계신 분이 하품하는 순간 사람인 걸 알고 깜짝 놀랐답니다.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의 가장 끝자락에는 소방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실제로 소방관들이 입는 방화복을 입어보고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시 빠르게 진압하는 방법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아이들이 이러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 좋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차량 통제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시내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을 통제하는데요. 시내버스의 경우는 시내로 가는 경로 대신 예술의 거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의 이모저모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봄날, 따사로운 햇살 아래 유쾌한 페스티벌을 즐기러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로 놀러 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매주 토요일, 멋진 난장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댓글 남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