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이번에는 요리로 아시아 문화를 알리는 <쿡 아시아-쿠킹 콘서트>가 열립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의 레스토랑 ACC 숲에서 진행되는 쿠킹 콘서트는 4월 5일, 4월 25일, 5월 10일, 5월 24일 총 4번 열리는데요. 스타 셰프들과 함께 요리할 수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인기 쿡방 <냉장고를 부탁해>의 유명 셰프들에게 직접 배우는 아시아 요리!

 


지난 4월 5일에는 인기 쿡방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님과 함께 경장육사와 춘권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쉽게 해 먹지는 않는 요리지만, 요리 초보자도 잘 따라 할 수 있도록 요리 방법을 쉽게 설명해주어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이에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쿠킹 콘서트>에서는 마찬가지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정호영 셰프님과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식 전문 셰프님이신만큼 일본 가정식 요리인 스키야끼와 돈부리가 오늘의 주인공이었는데요. 음식을 만들어보기에 앞서 오늘 프로그램에 대해 여쭤보기 위해 정호영 셰프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정호영 셰프 / 카덴 오너셰프

Q. <쿡 아시아-쿠킹 콘서트>는 음식으로 아시아 문화를 알리는 게 목적인데, 이번 요리로 일본의 어떤 문화를 알리고 싶으신가요? 오늘 요리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보통 일본 음식이라고 하면 생선 요리가 많다고 생각하시는데 소고기와 닭고기를 이용한 요리 문화도 많이 발달해있다는 점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스키야끼와 돈부리를 선택했습니다.

Q. 요리를 할 때 정호영 셰프님의 비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일단 신선한 재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리를 할 때의 기분과 마음가짐도 중요한데요. 특히 손님에게 나갈 음식을 준비할 때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지는 걸 느껴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Q. 이번 ‘쿡 아시아-쿠킹 콘서트’ 프로그램에서 곧 만나게 될 시민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A. 오늘 요리할 스키야끼와 돈부리는 어려운 음식이 아닙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이니 오늘 배운 레시피로 집에서 많이 요리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스키야끼의 장어는 곧 다가올 여름철에 기운을 보하기 좋은 재료이니 보양식으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 가깝고도 먼 아시아, 요리를 배우면서 문화도 알아가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레스토랑 ACC 숲에 들어가 보니 이미 참가자분들이 자리에 앉아 계셨습니다. ACC 측에서 앞치마와 머리 두건, 재료, 조리 도구 등 모든 부분을 준비하기 때문에 따로 챙길 준비물은 없었습니다. 쿠킹 콘서트의 쿠킹 클래스는 사전에 유료 참가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쿠킹 콘서트 프로그램 진행 중 셰프님의 레시피를 무료로 관람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쿠킹 콘서트 참가 신청 기간을 놓치셨나요? 설동배 도시계발테마파크 메인셰프님이 진행하는 <셰프의 레시피> 프로그램에서 유명 세프들의 레시피로 똑같이 요리할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관련 링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

 


쿠킹 콘서트에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기에 앞서 광주 비움푸드 대표님(4월 5일, 5월 10일), 광주 가매스시 대표님(4월 25일), 음식문화커뮤니케이션즈 대표님(5월 24일)이 각각 요리와 관련한 재미있는 강연을 진행하는데요. 제가 간 날은 광주 가매스시의 안유성 대표님이 일식 요리를 하기에 앞서 스시와 관련된 일본 음식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약 1시간가량 강연이 이어진 후 오늘 쿠킹 콘서트의 주인공이신 정호영 셰프님이 등장하셨습니다. 간단한 소개 후에 오늘 요리할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스키야끼와 돈부리는 일본 가정에서 자주 해 먹는 일반적인 가정식으로 요리 초보자도 쉽게 잘 따라 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요리가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일사 분란하게 셰프님의 설명에 따라 재료를 손질했는데요. 각 자리마다 대형 모니터가 있어서 큰 화면으로 확인하면서 요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요리 초보자를 위해서 정호영 셰프님과 안유성 대표님이 재료를 쉽게 손질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역시 전문 일식 셰프님들답게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셔서 참가자들이 잘 따라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재료를 자를 때는 손가락 마디에 맞춰서 자르라는 기본적인 팁도 알려주었는데요. 다른 요리를 할 때에도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요리 팁이라 유용했습니다.

 


<쿡 아시아-쿠킹 콘서트>의 또 다른 재미있는 부분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의 대형 스크린에 쿠킹 콘서트가 생중계 된다는 점인데요. 다른 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왔다가 스크린의 생중계 영상을 보고 궁금해서 레스토랑 ACC 숲을 찾아오는 시민 분들도 계셨습니다.

 


요리가 거의 완성되기 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호영 셰프님이 직접 돌아다니면서 참가자들의 요리를 확인하고 조언을 해주면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요리 중간에도 참가자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재차 확인하면서 진행하여 모든 참가자의 요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두 가지 요리를 모두 완성하고 자리를 정리한 후에야 참가자들은 한숨 돌릴 수 있었는데요. 자리가 정돈된 후 특별히 몇 분을 뽑아 정호영 셰프님이 직접 만든 요리를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유명 셰프님이 만든 요리여서인지 무척 맛있었다고 합니다.

 


저도 다른 참가자분이 직접 요리한 음식들을 맛보았습니다.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었는데요. 셰프님이 친절하게 레시피를 잘 설명해주시기도 했고, 시민분들의 실력도 뛰어난 것 같았습니다. 이 음식을 만든 김현숙, 문정원 참가자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김현숙, 문정원

“평소에 전시, 공연 등의 문화 활동을 좋아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는 편이에요. 이번에 유명한 스타 셰프님들이 직접 레시피를 알려주고 같이 요리도 할 수 있는 쿡 아시아 프로그램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어 바로 신청했습니다. 다른 나라 음식이라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어려웠는데 쉽게 잘 알려주셔서 정말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우리 지역 광주에서 유명 셰프들과 중국, 일본, 홍콩, 태국의 대중적인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음식 문화 명사의 강연으로 아시아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쿡 아시아-쿠킹 콘서트>! 이제 프로그램 일정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아시아 요리도 배우고 유명 셰프에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팁도 얻어갈 수 있으니, 요리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유명한 셰프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은 분들은 꼭 참가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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