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매년 5월, 광주광역시 첨단 어린이 교통공원 일대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꿈나무 창작문화예술제가 열립니다. 꿈나무 창작문화예술제는 교통문화연수원의 주최로 벌써 8회를 맞았는데요.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행사와 이벤트들도 함께 열립니다.

꿈나무 창작문화예술제에서는 첨단 어린이 교통공원 일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맘놓고 뛰어놀 수 있을 뿐 아니라, 교통사고와 여러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교육도 받고 경각심도 기를 수 있어 저도 벌써 3년 째 참여하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지난 5월 14일 에 열렸던 제 8회 교통사고 줄이기 꿈나무창작문화예술제 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교통사고 줄이기 꿈나무 창작문화예술제 주요 프로그램 소개

 

 

첨단 어린이 교통공원에 들어서자 지난 겨울에 왔을 때와 달리 5월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꿈나무 창작문화예술제가 한창인 첨단 어린이 교통공원에서는 제일 먼저 마술쇼가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는데요. 메인 프로그램인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져 행사를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교통문화연수원의 연수원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줄이려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체 교통사고 피해자의 54%가 어린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그 수치에 놀라고,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좋은 교육 체험학습 현장인 꿈나무 창작문화예술제의 주요 행사로는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가 있는데요.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 참여 접수는 주로 사전에 학교나 여러 기관을 통해 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현장에서도 참여 접수를 할 수 있는데요. 접수한 아이들에게 크레파스와 돗자리를 참가 기념품으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 현장에서 나주 빛누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임주영 어린이가 그린 그림을 담아 보았습니다. 오늘의 주제에 맞게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걷고 있는 어린이들을 표현했다고 해요. 평상시 등하교 시간을 떠올리며,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그려진 그림은 총 80여 명에게 수상의 기회가 돌아간다고 하니,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인 것 같죠?

 

 

 아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요! 유익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

 

  

꿈나무 창작문화예술제에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즐거운 체험거리들도 가득한데요. 교통전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리는 동안에도 첨단 어린이 교통공원 이곳저곳에서는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광주 소방학교에서 준비한 119 안전 체험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광주 소방학교 119 안전 체험에서는 실제 불이 났을 때의 상황을 실감나게 재현해두어 아이들이 화재 현장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안전교관님은 아이들에게 불이 났을 때는 먼저 수건이나 옷으로 연기를 마시지 않게 하고, 손은 벽을 짚어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빠져나가라고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는데요. 실제 화재 상황처럼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지진이 나는 것처럼 바닥이 흔들리니 장난기 많던 아이들도 모두 안전교관님의 안내에 따라 진지하게 안전 체험에 임하였습니다.

 

 

물론 준비된 연기는 인체에 무해한 것이었지만, 눈앞이 캄캄해진 아이가 “우리가 불이 나면 연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구나”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오늘의 체험이 살면서 화재 상황에 직면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첨단 어린이 교통공원 안에 미니열차를 타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공원 내에 빛고을 역이라고 쓰여있는 곳에 줄을 서면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도 탈 수 있습니다. 미니열차를 타고 신나게 공원 2바퀴를 도는 동안 아이들 못지않게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미니열차가 어린이 교통공원 구석구석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둘러보지 못했던 공원의 곳곳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참, 또 다른 곳에서는 제가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첨단 어린이 교통공원 교통안전 체험관 관람도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이쯤 되니 정말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겠죠?  

 

※ 관련 링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이곳에서! 교통 표지판 배우기부터 자전거 안전교육까지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광주 어린이 교통공원을 소개합니다

 

 

꿈나무 창작문화예술제의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될 때쯤 행운권 추첨이 있었습니다. 경품은 비눗방울, 다트, 물총 등 아이들이 갖고 놀 수 있는 선물들로 준비돼서 행운권에 당첨된 100여 명의 아이들이 모두 뛸 듯이 기뻐하였습니다. 오후 2시에는 특별히 분수대를 가동해하여 아이들이 온몸을 흠뻑 적시며 놀기도 하였습니다.

 

 

통사고 줄이기 꿈나무 창작문화예술제는 광주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이지만, 매번 다양하고 알찬 체험들이 준비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내년 이맘때쯤에는 삼행시 가족 여러분도 첨단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열리는 교통사고 줄이기 꿈나무 창작문화예술제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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