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광주에 위치한 대학교 중에서도 큰 면적으로 유명한 조선대학교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학교 입구 쪽에 위치한 장미공원인데요. 역사 깊은 조선대학교의 장미원은 2001년 5월, 동문들의 모교사랑에서 출발했습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세계 각국의 장미가 연달아 피어나며 이제는 광주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았죠. 특히 매년 5월, 장미가 만개했을 때 학생들과 지역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미축제도 열고 있습니다.

 

 

올해 열린 조선대학교 장미축제는 ‘장미,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9일 금요일 저녁 7시에 개장식을 가진 뒤 21일 일요일까지 이어졌는데요. 이번 장미축제에는 조선대학교 중앙 도서관과 교내 방송국, 동아리, KT&G 상상 유니브, 그리고 광주전남 시도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이번 장미축제를 맞이해 요즘 유행하는 가렌더를 활용한 포토존을 여럿 조성했습니다. 센스 있는 문구가 쓰여진 가렌더 덕에 장미터널 포토존의 인기가 가장 높았습니다.

 

 

또한 곳곳에 조선대학교 장미축제임을 알 수 있는 포토존이 즐비해 장미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장미공원 입구로 들어가 장미를 구경하다 보면 특이한 곳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로 ‘장미 음악다방’입니다. 조선대학교 교내 방송국에서 주관한 이 곳은 축제기간 동안 SNS 등으로 사연과 신청곡을 받았습니다. 그 중 선정된 사연과 신청곡을 DJ 박스에서 소개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주었죠.

 

 

장미공원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조선대학교 교내 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장미책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미로 가득한 장미공원 내부에서 책을 읽고, 구입도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시원한 자리에 앉아 장미를 구경하며 마음의 양식까지 쌓을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죠?

 

 

장미책방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장미 책갈피입니다. 장미책방에서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예쁜 장미가 그려진 장미 책갈피를 나눠드렸는데요. 빨강과 분홍이 어우러진 디자인부터 여러 장미가 모여 있는 디자인까지, 각자 마음에 드는 장미 책갈피를 골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조선대학교 장미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해준 기념품이었죠.

 

 

전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광주전남 대학교 동아리 경연대회, 저명 인사가 기부한 애장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청춘 바자회, 그리고 바텐더, 바리스타, 캘리그라피 체험을 할 수 있는 상상 유니브 클래스가 진행됐었는데요. 흔하게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 토요일에 방문했던 시민 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입니다.

 

  

장미공원에서 장미 관람을 마친 후에는 장미공원 옆에서 열린 ‘시도민과 함께하는 장미 바자회’를 구경했습니다. 이 바자회는 축제 기간이 끝난 후인 26일 금요일까지 진행됐는데요. 조선대학교의 ‘CU Again 7만 2천 프로젝트’를 응원하는 지역민들이 발전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진행한 행사로,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농산물, 특산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장터, 재미있는 놀이 장터, 버스킹 공연 등이 열렸던 장미축제!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장미를 구경하며 특별한 5월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5월 장미축제 기간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사계절 동안 여러 종류의 장미가 피어나니 언제든 구경 와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장미축제 기간을 놓친 분들도 힐링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방문해서 구경을 하고, 내년에 열릴 제16회 장미축제를 꼭 기억해주세요!

 

[조선대학교 장미원 가는 길]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광주 동구 서석동 375
도움말 Daum 지도


댓글 남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