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환경 이야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각 지자체마다 쓰레기 수거 정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루 약 120t의 생활 쓰레기가 발생하는 광주광역시 역시, 팀별 지역책임제, 활용품 집중수거 운동등을 추진하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죠. 하지만 지자체별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업체가 다르고, 분리배출 기준이 상이해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관련 교육도 미비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예컨대, 씨앗이 큰 과일의 씨, 혹은 육류의 뼈 등을 음식물 쓰레기로 오해하곤 하죠. 그래서 오늘은 알쏭달쏭한 쓰레기 분리배출 상식을 알려드리고, 환경을 함께 지켜나갈 방법에 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쓰레기 분리배출 상식 첫 번째, 음식물 쓰레기와 아닌 것을 구분해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의 첫 걸음은 음식물 쓰레기와 그렇지 않은 쓰레기를 구분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흔히 음식물 쓰레기로 착각하는 것들 가운데 일반 쓰레기가 많기 때문인데요. 구분하기 어렵다면 동물의 사료로 쓸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고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먹기에 너무 딱딱하거나, 영양가가 없어 보이는 음식 부산물은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가령, 소뼈, 돼지뼈, 닭뼈, 생선가시, 갑각류 껍데기, 계란껍질, 밤껍질, 복숭아 씨, 마늘껍질 등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할 수 없죠. 그러니 먹다 남은 치킨 뼈는 잘 모아서 일반 쓰레기에 배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쓰레기 분리배출 상식 두 번째, 캔과 플라스틱은 내용물을 비우고 재질을 분리해요!

 

 

플라스틱과 캔은 가장 흔한 재활용 품목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일상에서 많이 버리고 있지만, 의외로 분리배출 할 시 준수해야 할 기준이 많습니다. 특히 플라스틱류는 비닐 소재의 라벨지를 제거하고, 재질이 다른 병뚜껑을 꼭 분리해야 합니다. 내용물은 비운 뒤 물로 한번 헹궈주면 좋습니다.

캔은 버리기 전 최대한 납작하게 눌러 배출합니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꾹 밟아주고, 내용물은 역시 깨끗하게 비워줍니다. 살충제나 부탄가스 용기는 꼭 구멍을 뚫어 인체에 유해한 가스를 전부 배출한 뒤 재활용해주셔야 합니다.

 

 

 쓰레기 분리배출 상식 세 번째, 전용 수거함이 있는 쓰레기는 따로 버려요!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외에, 전용 수거함이 따로 있는 쓰레기들이 있습니다. 이런 쓰레기의 경우 분리배출 하는 방법이 까다로워 각별히 신경 써야 하죠. 그 대표격인 폐건전지, 형광등, 헌옷 등은 꼭 전용 수거함에 분리하시고, 가구나 가전제품은 주민센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폐기물스티커를 직접 붙인 뒤 배출하셔도 되고, 지자체의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쓰레기 분리배출 상식 네 번째, 지자체의 쓰레기 분리배출 활동에 참여해봐요!

 

 

쓰레기 분리배출의 동기가 부족한 분들은 지자체에서 마련한 캠페인에 동참해보시기 바랍니. 올바른 분리배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활동에 따른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광주광역시 북구에서도 오는 12월까지 폐건전지, 폐형광등 및 종이팩 등 재활용품 집중수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폐건전지 또는 종이팩을 북구청 청소행정과 및 주민센터로 가져가서 새 제품과 교환할 수 있습니다. 폐건전지 40개당 새건전지 2, 종이팩1kg당 친환경 화장지 1롤을 교환해준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많은 도움 되셨나요? 잘못된 쓰레기 분리출이 계속되면 토양 오염은 물론, 유용한 자원의 회수율이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또 앞으로 살아갈 미래 세대를 위해다소 품이 들더라도 쓰레기 분리배출에 조금 더 신경 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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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곽영일 2017.06.28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했지요. 자칫 어설픈 지식이 지구를 더 아프게 할 수 있으니 한치의 오류도 없게끔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함을 느낍니다. 치킨 뼈 처리 방법도 배웠구요. 감사합니다. 페이스북으로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