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열대야에 잠들지 못하는 여름을 보내고 있지 않나요? 더위를 피해서 색다른 피서를 즐기고 싶진 않나요? 그렇다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순천만 국가정원 물빛축제를 추천합니다. 광주와 멀지 않은 순천에서 열리는 한 여름밤의 물빛축제는 7월 14일 개장한 이후 많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색다른 즐거움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순천만 물빛축제 현장에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 별과 아름다운 빛의 향연, 순천만 국가정원 물빛축제를 소개합니다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순천만 국가정원은 이미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전남 지역 필수 여행지인데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이번 여름 휴가로 순천을 찾는 분들을 위해 색다른 선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바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순천만 국가정원 물빛축제인데요. 물빛축제는 물과 빛으로 꾸며지는 축제이기 때문에 물빛축제로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순천만 물빛축제는 관람객들이 선선한 여름밤에 즐길 수 있도록 야간에만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먼저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순천만 국가정원의 동문으로 들어가면 순천 시티투어버스와 순천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는데요.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순천만 물빛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가용을 가지고 오게 되더라도, 대규모의 주차 시설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에 대한 걱정은 덜고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근처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교통 혼잡이 거의 없답니다!
 


순천만 물빛축제의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순천시민 2,000원으로 무척 저렴한데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물빛축제를 보기 위한 야간 입장료 기준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순천만 물빛축제 일정을 보면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워터 라이팅 쇼뿐만 아니라 반딧불 체험, 정원 가면 무도회, 젊음의 EDM 파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모든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되지는 않기 때문에 사전에 일정을 확인하시고 축제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가지 예외! 물빛축제의 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워터 라이팅 쇼는 매일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3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순천만 물빛축제에서 무료로 즐기는 페이스페인팅과 헤나, 드레스 대여!

 


순천만 물빛축제에서는 페이스페이팅과 헤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동문 출입구 우측에 위치한 프랑스 정원 근처에서는 예쁜 드레스와 가면도 대여할 수 있는데요. 프랑스 정원에서 열리는 정원 가면 무도회와 가면 댄스파티를 위한 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면 무도회는 7월 29일, 8월 5일과 19일, 26일 오후 6시 20분부터 9시까지 열릴 예정이지만, 가면 무도회를 진행하지 않는 날에도 드레스와 가면은 빌릴 수 있다고 합니다.

 


드레스는 보증금 2만 원이 있고 가면은 사용 후 반납함에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무료로 가면과 드레스를 대여해서 순천만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죠?

 


정원 곳곳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드레스와 가면을 대여하고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보일 거 같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활짝 피어있는 장미도 동화 같은 분위기에 한몫 한답니다.
 


사진 속 자동차같이 생긴 물체가 보이시나요? 바로 하늘 택시 스카이 큐브입니다! 스카이 큐브를 타면 순천만 일대를 하늘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국가정원의 모습은 더욱 낭만적일 것 같습니다. 하늘 택시 스카이 큐브의 가격은 대인 기준으로 왕복 8000원, 편도6000원입니다.

 


정원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고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언덕 뒤로 해가 넘어가는 광경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이런 풍경을 눈에 담는 즐거움도 순천만 물빛축제의 매력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오후 8시 즈음, 해가 지기 시작하자 관객들의 환호와 함께 정원에 하나, 둘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빛의 마중원, 환영의 빛정원, 러블리 에비뉴 등 순천만 국가정원 곳곳에는 야간조명경관을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불빛만 켜졌을 뿐인데 낮과는 다른 로맨틱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낮과 밤의 매력은 우열을 가릴 수 없기 때문에, 조금 일찍 입장하셔서 해가 지기 전 정원의 모습과 해가 지고 난 후 물빛축제를 모두 관람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순천만 물빛축제의 하이라이트! 호수 위에서 춤추는 빛 <워터 라이팅 쇼>

 


워터 라이팅 쇼가 펼쳐질 시간이 되어 순천 호수정원으로 돌아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쇼가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호수정원 근처에서 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워터 라이팅 쇼는 워터 라이팅과, 분수, LED,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순천만 물빛축제의 하이라이트인데요. 워터 라이팅 쇼의 물줄기가 높이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꼭 앞쪽에서 보지 않더라도 잘 보입니다. 저도 관람객들이 많아서 뒤쪽에서 구경했는데도 굉장히 잘 보였답니다!

 


오후 8시 30분, 모두 함께 카운트다운을 하고 엄청난 환호성과 함께 워터 라이팅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물 위에 비치는 불빛이 너무 아름다워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보았지만 사진에 다 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순천만 물빛축제 워터 라이팅 쇼는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고 굉장하답니다. 꼭 한번 방문하셔서 보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지금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물빛축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순천만 물빛축제에는 제가 취재해온 것 외에도 8월 12일~13일 진행되는 젊음의 EDM 파티, 매일 2회 운영되는 내일로 가든 투어, 7월 28일~29일 진행되는 반딧불 체험 등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과 이용 시간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관련 링크: 순천만 국가정원 홈페이지 

 


내일로, 다소니 등 기차 여행을 통해 전남 지역을 방문하면 꼭 방문하게 되는 곳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방문객들이 꿈같은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31일까지 순천만 물빛축제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올여름 가족 혹은 친구, 연인과 순천만 물빛축제에서 색다른 추억을 쌓으시기를 바랍니다!

 

[순천만 한 여름밤의 물빛축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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