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가전 이야기

  

전력 사용량이 높은 여름철, 심심치 않게 들리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대규모 정전, 블랙아웃입니다. 블랙아웃은 대규모 정전으로 인해 넓은 지역이 암흑에 빠지는 것을 이르는 말인데요. 일부 지역에서 전기 사용량이 공급량을 초과하면 전력망 전체의 전압과 주파수가 하락하고, 전력망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정지하면서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전력이 차단되는 블랙아웃 때문에 가전제품이 망가질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대규모 정전, 블랙아웃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랙아웃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원인을 파악하고 플러그를 뽑아요!

 

  

여름이 올 때마다 일어나는 블랙아웃, 가정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정전의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정전이 우리 집에서만 일어났다면 가장 먼저 누전 차단기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다른 집까지 한꺼번에 정전이 되었다면 이는 전기 공급처의 문제일 수 있으니 라디오나 인터넷으로 정전 관련 고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일단 정전이 발생하면 원인과 상관없이 전자기기의 콘센트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갑자기 전기가 들어오면 일시적으로 과전압이 유입되어 기기가 고장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전을 대비해서 비상용 손전등을 구비하는 것도 좋지만, 촛불은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아웃이 발생하면 냉장고의 문은 최대한 열지 말고 컴퓨터의 플러그는 꼭 뽑아두세요

 

 

여름철 정전이 되면 많은 가전제품 중에서도 냉장고가 가장 걱정되는데요. 다행히도 냉장고는 전기가 차단된 후에도 3~4시간 가량 온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정전이 오래 지속되고 상하기 쉬운 음식을 보관하는 경우에는 얼음을 냉장실에 넣어두면 냉장고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도 문을 자주 여닫으면 온도가 무척 빨리 내려가니, 정전이 되었을 때는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역시 정전으로 인한 고장이 잦은 가전제품입니다. 정전이 해소될 때 과전압으로 인한 충격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전이 되면 가장 먼저 컴퓨터 콘센트 플러그를 미리 뽑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1등급 에어컨을 사용하면 요금 폭탄도 피하고 블랙아웃도 예방할 수 있어요!

 

  

가정에서 블랙아웃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블랙아웃은 전기 사용량이 공급량을 넘어서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평소에 전기를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정에서 블랙아웃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누진제의 영향으로 여름철 전기요금 폭탄을 맞기도 쉽습니다. 여름 무더위보다 무서운 것이 전기요금이라고 할 정도인데요. 전기요금도 아끼고, 블랙아웃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1등급 에어컨’이 화제가 될 정도로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가전제품은 전기 사용량과 전기 요금을 모두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인데요. 실제로 4인 가구 기준, 하루에 3시간 에어컨을 틀 경우 1등급과5등급의 요금 차이는 1만 9천원, 8시간 동안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에는 하루에 8만 8천원의 요금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스탠드형 에어컨처럼 전기를 더 많이 쓰는 가전제품의 경우 요금 차이가 더욱 크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블랙아웃에 대비하여 가전제품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여름은 장마, 정전 등으로 인해 가전제품의 고장이 잦은 계절인데요. 오늘 알려드린 블랙아웃 대처방안 잊지 마시고, 여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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