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일상 이야기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입니다. 바다로, 계곡으로, 워터파크로 물놀이를 즐기러 떠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만큼 스마트폰 침수 피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매일 90만 대에 이르는 스마트폰이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부주의는 물론, 불량 방수팩으로 인한 피해도 만만치 않죠. 이를 돈으로 환산할 시 약 116조에 달하는 실정입니다. 특히 물에 빠진 스마트폰은 수리가 어렵고 비용도 막대한데요. 방수 기능이 잘 갖춰진 스마트폰이 아니라면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죠? 지금부터 여름 휴가철 스마트폰 침수 대처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을 때 대처 방법 1) 침수된 스마트폰의 전원은 반드시 차단하세요!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을 때 가장 유념해야 할 부분은 전원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물에 빠졌던 폰을 대충 말린 뒤 작동 확인을 위해 전원을 켜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대로 말리지 않은 채 전기가 흐르면 메인보드 등 주요 부품이 망가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전기가 통할 수 있는 상황은 최대한 통제해야 합니다. 충전기에 꽂거나 PC에 연결하는 것 또한 자제해야 할 행동이죠.   

만약 침수된 상태로 스마트폰의 전원이 켜져 있을 경우에는 배터리를 분리해 전원을 꺼야 합니다. 직접 전원 버튼을 눌러 끄면 전류가 통하므로 이 역시 심각한 고장의 원인이 되는데요. 일체형 배터리 제품은 물기를 털어낸 뒤 A/S센터로 곧장 가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이때 케이스, SD카드 등 분리할 수 있는 부품은 모두 분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을 때 대처 방법 2) 스마트폰은 꼭 서늘한 곳에서 말려요

 


물에 빠졌던 스마트폰을 말릴 때는 겉면의 물기를 마른 수건으로 제거하고, 서늘한 곳에서 24시간 자연건조하는 게 좋습니다. 빨리 말리기 위해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고열로 인해 부품이 손상될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햇볕에 말리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선풍기처럼 찬 바람은 건조에 도움이 되지만, 물기가 내부 깊숙한 곳으로 침투할 수 있으니 가급적 자연건조 하시길 바랍니다.

요즘처럼 습기가 높을 때는 밀폐된 용기에 스마트폰과 생쌀을 함께 넣어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용기 속 생쌀이 습기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과자 등에 포함된 방습제를 이용하거나 화장지에 둘둘 감싼 채 보관해도 좋습니다.

 

 

 스마트폰이 물에 빠졌을 때 대처 방법 3) 바닷물에 침수됐을 시에는 신속히 염분을 제거해요

 


바닷물에 빠진 스마트폰은 염분을 제거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염분이 스마트폰의 부식을 초래하므로 30분 내에 수리점을 찾아 A/S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하는데요. 여름휴가지 근처에서 A/S 센터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2차 침수의 위험이 있더라도 수돗물로 씻어내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만 사진, 메시지 등 중요한 데이터가 담긴 메인보드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 알코올이 있다면 알코올에 담그는 방법이 최선의 대책입니다. 알코올은 부식 방지는 물론, 휘발성이 강해 빠른 건조에도 좋은데요. 바닷물이 아닌 일반적인 침수 혹은 음료 등에 빠졌을 때에도 알코올로 닦아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여름 휴가철 스마트폰 침수 대처 방법, 잘 숙지하셨나요? 지금 소개해드린 방법을 잘 활용하신다면 자력으로 침수된 스마트폰을 살릴 수 있을 텐데요. 하지만 복구됐다고 해서 방치하지 마시고, 꼭 A/S센터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세척 과정을 다시 한 번 거치시길 권합니다. 또한 물놀이 시에는 하자가 없는 방수팩을 준비해 침수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좋겠지요? 그럼, 이번 여름도 스마트폰 침수 피해 없이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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