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가전 이야기

 


장마가 그쳤나 싶었는데 다시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광주광역시의 날씨 역시 흐림의 연속인데요. 다음 주에는 비 소식까지 전해져 옵니다. 습기가 가득한 여름 장마철,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가전제품으로는 제습기를 꼽을 수 있는데요. 제습기로 눅눅한 습기 잡는 방법,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련 링크: [생활정보] 장마철 필수 가전, 제습기의 올바른 사용법 공개! 제습기 선택부터 관리 및 청소방법까지
 

 

■ 여름철 필수 가전 제습기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출처: 삼성닷컴 홈페이지]

 

쾌적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주는 제습기, 먼저 제습기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제습기는 습한 공기를 빨아들여 냉각장치인 증발기에서 차갑게 만든 후. 응축기를 지나 습기가 제거되고 건조한 공기를 내보내는 원리인데요. 이는 에어컨의 원리와 비슷합니다. 냉각장치의 냉매를 사용하여 공기 중의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죠. 공기의 온도가 낮아지며 수증기는 물방울로 변하는데요. 그렇게 제거된 습기가 모여 제습기의 물통에 물이 차게 됩니다.

이제 제습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여름철 필수 가전 제습기,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곰팡이는 습도가 60%가 넘는 환경에서 증식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기에 장마철 실내 습기 조절을 잘 하지 못한다면 벽지나 의류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죠. 또한 실내 습도가 높으면 불쾌지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제습기를 활용하여 습도를 40~50% 정도로 낮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보다 습도가 더 낮아질 시에는 오히려 기관지 질환이나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습기 사용 시 반드시 창문과 방문을 닫아야 하며, 사용 후에는 환기를 시켜주어야 하는데요. 오랫동안 밀폐된 실내 공기는 오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죠. 하지만 창문을 닫고 장시간 제습기를 틀어놓게 되면 산소도 부족해지고, 안구건조증의 위험도 있어서 되도록 사람이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내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제습기는 1~2시간 정도만 짧게 작동시키기를 권장합니다.

 


제습기를 가동하면 제습기 원리의 특성상 물통에 물이 모이는데요. 장시간 물을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하여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물을 버리고, 살균해줘야 합니다. 세척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2주에 한 번은 제습기의 필터도 청소 혹은 교체해주시기 바랍니다.

 

 

■ 여름철 필수 가전 제습기, 보송보송 빨래를 말릴 때에도 효과 만점!

 


습한 장마철, 빨래를 말린 후 옷에 퀴퀴한 냄새가 밴 적 있으신가요? 축축한 빨래를 최대한 빨리 말릴수록 빨래 냄새를 피할 수 있는데요. 제습기는 장마철 빨래를 말리는 데에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빨래를 널어둔 곳에 제습기를 가동하면 자연건조를 할 때보다 5~7배 정도 빠르게 건조되기 때문이죠. 다만, 제습기를 젖은 빨래 아래에 두고 가동할 경우 빨래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제습기로 들어가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습기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습도가 5% 감소하면, 체감온도가 1도 내려가서 냉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선풍기와 제습기를 함께 가동하면 에어컨과 같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매년 여름, 점점 더 고온다습해지는 날씨에 제습기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이제는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은 제습기를 더 똑똑하게 사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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