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야기

 


빠르게 다가오는 다문화 시대, 이제 주변에서도 우리나라로 보금자리를 옮겨오는 다문화 가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족들은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면서도 늘 마음 한편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난 9월 10일, 제72주년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맞아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와 광산구청에서 베트남 데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들과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고자 하는 자리였죠. 이로서 베트남 데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리게 되었는데요. 삼성전자 그린시티에서 마련한 특별한 베트남 데이 행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베트남 교민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베트남 데이>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는 사람들의 활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바로 2017 베트남 데이 행사가 이곳에서 열리기 때문인데요.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광산구가 준비한 베트남 데이 행사는 광주·전남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교민들과 광주 시민들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베트남 데이 행사에서는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베트남 음식을 판매했는데요. 방문객들이 베트남 전통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실내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베트남 교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베트남 물품들도 판매를 했는데요. 현지에 가지 않으면 구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아서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진행된 베트남 데이 행사를 살펴볼까요?

 

 

■ 전통 공연부터 베트남 인기 가수 무대까지! 뜨거운 환호와 함께한 <베트남 데이>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이 함께하는 베트남 데이에는 행사를 즐기러 오신 분들로 넓은 체육관이 가득 메워졌는데요. 응웬티담히엔 베트남대사투자참사관, 우엔벳팡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 회장, 안윤태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 파트장, 배성수 광산구복지문화국장 등 내빈들도 자리해주셨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베트남 전통 모자를 이용한 베트남 전통공연 ‘HON QUE’을 관람했는데요. 화려한 무대에 관객들의 환호가 뒤따랐습니다.

 


식전 무대가 끝나자 베트남 데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내빈분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우엔벳팡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 회장님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 베트남 데이 행사를 통해 베트남과 지역사회의 활발한 교류와 이해의 시간이 있었으면 한다.”는 말을 남기셨습니다.

 


진심 어린 축사가 전해진 뒤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본 공연에는 베트남 전통 춤과 노래, 패션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베트남 유학생 댄스팀의 힙합댄스 공연, 한국 퓨전난타 공연 등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관객들은 박수로 응답했는데요. 베트남 인기 가수 카인응옥(KHANH NGOC)의 무대에선 더욱 뜨거운 호응이 있었습니다.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 베트남 노래가 울려 퍼질 때, 교민들은 고향 생각에 흠뻑 젖어있는 듯했죠.

 

 

■ 베트남 교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하나 되는 시간! 베트남 데이 명랑운동회

 


공연 후에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도 열렸습니다. 작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던 제1회 베트남 데이 행사에는 없었던 프로그램 인데요. 올해는 보다 넓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행사가 진행되었기에 체육 활동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단체 줄넘기와 아이들이 참여하는 풍선 터트리기 등의 단체 운동이 진행되며 베트남 교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폐회식 전, 베트남 교민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체육관에 들어올 때 받았던 번호표로 추첨을 하여 선물을 주었습니다. 번호가 호명된 분들은 기쁜 표정으로 무대 위로 뛰어 올라가 경품을 받아 갔죠. 마지막까지 알찼던 베트남 데이 행사가 끝나고, 저는 베트남 데이에 방문한 지역 주민과 응웬티담히엔 베트남대사 투자참사관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동욱 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주민

“오늘 아이와 함께 베트남 데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광주에서는 다문화 행사를 접하기 어렵기에 베트남 데이 행사가 더욱 뜻깊게 다가왔죠. 전통 공연을 보며 베트남 문화를 이해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이런 행사가 또 진행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응웬티담히엔 베트남대사 투자참사관

“삼성전자 그린시티, 광산구와 함께하는 베트남 데이 행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쁩니다. 오늘 이 행사를 후원해준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으로 이주해온 베트남 교민들과 유학생들의 만남의 장으로, 또 추억의 장으로 자리잡아가는 베트남 데이 행사가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이 함께하는 2017 베트남 데이> 행사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 베트남 교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깊게 알아갈 수 있던 행사였는데요.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에서는 매년 베트남 데이 외에도 이주여성 멘토링이나, 한국어 교육, 직업체험, 장학금 등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내 다문화 가족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저도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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