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일상 이야기

 


본격적인 단풍의 계절입니다. 많은 분들이 울긋불긋 무르익은 단풍철을 즐기기 위해 단풍놀이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올해 일찌감치 첫 단풍을 맞은 강원도, 서울 북부지역 산에서는 벌써 절정기를 맞은 단풍들이 굽이치고 있습니다. 보통 산 면적의 20% 정도를 단풍이 물들이면 첫 단풍으로 치며, 약 보름의 기간이 지났을 때 절정기로 분류하는데요. 광주 인근에서도 내장산 단풍축제가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는 등 전국이 단풍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단풍을 즐기려는 분들을 위해 전국 단풍시기와 광주, 전남지역 단풍 명소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타오르는 듯한 단풍 행렬은 이미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설악산, 오대산을 비롯한 강원도 지역의 명산들은 10월 18일 경부터 절정기에 접어들었고, 서울의 북한산 또한 첫 단풍 이후 깊은 정취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북한산의 경우 금주 주말 경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역은 서서히 남하하고 있는 단풍 시기에 맞춰 10월 말 즈음 단풍이 무르익는데요. 속리산, 계룡산 단풍뿐만 아니라, 경상도 지역의 명산인 팔공산, 가야산, 지리산 또한 10월 말 즈음 단풍으로 곱게 물듭니다. 가장 늦게 절정기를 맞는 지역은 전라도로, 내장산과 무등산, 그리고 두륜산의 단풍이 11월 4~5일 경 산을 울긋불긋 물들일 예정입니다.

 

 

■ 단풍에 억새까지 만나볼 수 있는 무등산 국립공원 단풍놀이! 정상 개방 노선도 둘러봐요!

 


광주 명산 무등산 단풍에 대해 알아볼까요?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은 억새와 단풍이 곧 절정을 이루는데요. 10월 28일, 정상 개방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특별히 한국관광공사의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하여 장불재에서 숲속 힐링콘서트도 열린다고 하네요. 개방 노선은 서석대 주상절리대에서 지왕봉, 인왕봉을 지나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구간인데요. 부대 내 출입을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좋다는 팁,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렇게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시기에는 교통이 혼잡하니, 시내버스1187번, 1187-1번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행시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린 무등산 자락 무돌길 콘텐츠를 참고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관련링크: 천천히 걸으면 보여요. 인생을 닮은 무등산 둘레길! 휴식과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아름다운 무등산 자락을 무돌길 따라 걸어보세요!

 

 

■ 아기단풍이 즐비한 내장산 단풍 시기와 단풍축제 일정 알아보기! 단풍 명소인 내장산 백양사로 떠날까요?

 


전라북도 정읍에 위치한 내장산은 수려한 단풍으로 가장 유명한 산이기도 한데요. 아기의 손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아기단풍은 잎의 색이 화려해서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내장산에는 13종이 넘는 수종들이 가득 펼쳐져 있어 단풍 나들이를 즐기기에 제격인데요. 내장산은 광주와도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하루쯤 단풍을 보러 가기 좋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2017 내장산 단풍축제는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립니다. 내장산 남쪽으로 이어진 백암산의 백양사도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이곳에서는 10월 27일부터 3일간 전남 장성백양단풍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방문 일정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죠?  

 

 

■ 땅끝마을 해남에서 즐기는 느지막한 단풍놀이~ 대륜산 대흥사에서 만나보세요

 


전라남도 해남의 땅끝마을에는 최남단의 단풍 명소인 두륜산 대흥사가 있습니다. 두륜산 단풍은 11월 중순에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무등산과 내장산 단풍놀이를 놓치셨다면, 두륜산으로 단풍놀이를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두륜산에서는 대흥사로 들어가는 입구의 숲 터널이 단풍 명소로 꼽히는데요. 4km에 이르는 이 숲길에서는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풍경을 눈에 담아올 수 있습니다. 또한 두륜산 정상에서는 바다를 조망할 수 도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넘칠 듯 푸르른 하늘 아래 가을 옷으로 단장한 명산들의 단풍 열전, 마음에 드셨나요? 올해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첫 단풍이 평년보다 2~3일 늦춰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단풍 절정 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온라인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 후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가을 산행 시에는 해가 일찍 지므로, 아침부터 산에 오르고 오후 4시 이전에는 하산해야 안전합니다. 하산 시에는 젖은 낙엽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신경 써주세요. 가을철 산행 안전 수칙도 유의하여 보다 안전하게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관련링크: 늘어나는 등산객 만큼 사고가 빈번한 계절! 울긋불긋한 단풍과 함께하는 가을철 산행 안전 수칙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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