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야기

 

가을 끝자락의 추위가 매서운 요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지난 11월 17일,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그리고 광주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함께했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 이야기인데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은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삼성전자 그린시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현재까지 취약계층 약 9,500세대에 김치 121톤을 지원했죠. 이번 김장철에도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들과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는데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나눔이란 이름 앞에 하나로 뭉쳤던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올 김장철에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실천한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후원금과 14톤에 달하는 김장김치로 마음을 전합니다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들은 올해 여름, 8톤에 달하는 열무김치를 담가 지역주민들과 나눈 바 있습니다. 그때도 상당한 양이었지만, 이번에는 두 배에 가까운 14톤 가량의 김장김치를 준비했는데요. 그만큼 많은 인원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삼성전자 그린시티에서만 임직원 45명이 선뜻 시간을 내주셨고, 대한적십자사 봉사자와 이주여성 분들도 20명이나 힘을 보태주셨죠. 총 65명이 따뜻한 마음으로 담근 김치는 광주지역 복지시설 75개 기관 및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될 계획인데요. 시작 전부터 열기가 후끈했습니다.

 

  

이처럼 의미 있는 김장 나눔에 앞서, 삼성전자 그린시티에서 준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 한가족협의회 김승호 사원대표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박재완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강종원 협의회장에게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는데요. 지역주민들을 위해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후원금이라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전달식을 마친 김승호 사원대표는 “날씨가 춥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바람도 불지 않고 좋은 날씨에 김장을 하게 돼 다행”이라며 “함께 웃으면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서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김장김치를 담그기 전 모두 함께 힘찬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서로를 격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움직였죠. 위생을 고려해 복장도 재점검하고, 각자의 역할에 맞게 분주히 이동하며 활기차게 김장을 시작했습니다.

 

 

 한 포기, 한 포기 정성 들여 담근 맛있는 김장김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신선한 김치를 만듭니다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힘을 합쳐 김장재료부터 배달했습니다. 소금에 절여져 꽤 무거운 절임배추와 갖은 양념, 김치 보관용기 등을 순차적으로 날랐습니다. 아직은 따로 놀고 있는 재료들이 모여 맛있는 김치가 된다고 하니 설렜는데요. 다들 기대에 찬 눈으로 버무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준비된 밥상에 숟가락을 올릴 차례가 왔습니다. 봉사자 모두 고무장갑을 끼고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먹음직스러운 김치를 만들어갔죠.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그런지 색이 선명하고 싱싱했는데요. 맛있게 담그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우리 이웃들과 나누는 김치인 만큼 모든 분들이 정성을 다해 담갔답니다.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오래 서 있는 게 힘에 부치기도 했지만, 서로 김장김치를 먹여주고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며 힘을 북돋았는데요. 마지막까지 힘을 다해 버무린 김치는 김치통에 담아 포장 담당 봉사자들에게 배달됐습니다. 포장팀은 전달된 김치의 무게를 재고, 상당한 양의 김치를 꼼꼼하게 포장했죠. 잘 담근 김치들이 한층 더 먹기 좋게 변신했는데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에 여러 번 참여한 분들이 계신 덕에 베테랑처럼 김장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의 또 다른 주역인 이주여성들도 웃는 얼굴로 장내 분위기를 띄우며 즐거운 봉사활동을 펼쳤는데요. 김장문화가 그들에겐 생소한 문화일 텐데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에 14톤에 달하는 김장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65명의 인원이 약 2시간 반에 걸쳐 공을 들인 김치가 좋은 곳에 전달된다는 생각에 모두 뿌듯해했죠.  

 

  

김정숙 봉사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에 매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김장을 통해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는데요. 김장 봉사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바는, 과거에 너무 스스로의 삶만 보고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해보니 조금 더 주변을 살필 수 있게 됐고, 제 삶이 보다 풍요로워졌어요.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강종원 협의회장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우선, 오늘 김장을 담글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여기 모인 분들의 힘으로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뿌듯한데요.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할 때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힘쓸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봉사자, 그리고 이주여성들의 진심이 담긴 선행은 이웃들에게 무사히 전달됐는데요. 사랑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겨울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길, 진심으로 소망해봅니다.

유난히 추운 올 김장철, 삼성전자 그린시티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행 소식으로 조금은 훈훈해지셨나요? 훈훈한 소식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인데요.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성원과 동참을 부탁 드리며, 아낌없는 격려도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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