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전라남도 해돋이


2018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입니다. 모두 바쁜 나날들을 보내면서도 연말 계획을 세우는 일에 들떠 있을 텐데요. 새해를 맞이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순서가 바로 일출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해맞이 일출 감상 계획은 다들 세우셨나요? 오늘은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한 분들을 위해 전라남도의 일출명소들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데요. 전라남도는 서해와 남해에 맞닿아 있어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출명소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아름다운 겨울의 풍경과 함께 볼 수 있는 해돋이!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남의 일출명소들을 한번 만나볼까요?

 

 

■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무안 도리포유원지 

 

무안 도리포유원지

도리포유원지 일몰

[출처: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 무안군에는 서해의 유명한 해돋이 명소인 도리포유원지가 있습니다.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새해를 맞이하는 1월 1일 아침이면, 들어오는 입구에서부터 차들이 빽빽이 들어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리포의 넓은 백사장을 지나 조금 더 들어가면 도리포 포구가 나오는데요. 바다 쪽으로 길게 나와 있어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반대편 칠산바다 쪽으로는 저녁 일몰이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도리포유원지 일출

[출처: 한국관광공사]

 

일출이 시작하기 전에 미리 가서 좋은 자리를 물색하는 것도 좋은데요. 세발낙지 동상이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가 해 뜨는 것을 바로 보기 좋은 자리라고 합니다. 또한, 전날부터 무안에 숙소를 잡고 새벽에 나와 일출을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일출뿐만 아니라 도리포의 풍경과 함께 조용한 바다를 걸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죠? 차가 없어도 무안터미널과 이어지는 버스가 있으니, 여행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안 도리포유원지 가는 길]

 

 

■ 한반도 최남단에서 일출을 보다, 해남 땅끝마을 

 

해남 땅끝마을

맴섬 일출

[출처: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은 방송에도 자주 소개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특히 바다에 있는 바위와 섬들 덕분에 일출이 더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출명소로 불리는 장소는 바로 <맴섬>인데요. 맴섬이란 해남 땅끝마을 선착장 앞에 위치한 두 개의 섬을 말합니다. 섬이라고 하기보다는 바위라고 하는 것이 맞을 정도로 작은데요. 이 두 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일출 장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번 두 바위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꼭 좋은 시기를 미리 알아봐야겠죠? 

 

땅끝전망대

길두산 땅끝전망대

[출처: 한국관광공사]

 

맴섬을 중심으로 볼 수 있는 일출포인트가 있는가 하면, 땅끝마을과 바다의 장관을 볼 수 있는 땅끝전망대도 있는데요. 땅끝전망대는 갈두산(156m) 정상에 위치한 횃불 모양의 세련된 건축물입니다. 전망 좋은 커피숍과 9층 전망대까지 시설이 잘되어있어, 시간이 된다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입장료는 1,000원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전망대를 오를 수 있는 이색적인 방법도 있는데요. 바로 땅끝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5,000원의 이용료(개인 어른 기준)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남 땅끝마을은 이렇게 일출을 포함한 멋진 관광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명소가 많아 1박 이상으로 여행을 가는 분들도 많다고 하니, 한 번쯤은 꼭 가봐야겠죠?

 

[해남 땅끝마을 가는 길]

 

 

■ 일출을 시작으로 습지와 정원까지 여행하기 좋은 순천만 

 

순천만

[출처: 한국관광공사]

 

순천만은 남해안 중서부에 위치한 만인데요. 순천시 해안 하구 지역에 형성된 지형입니다. 강물을 따라 유입된 토사와 유기물 등이 퇴적되어 넓은 갯벌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는 거대한 갈대 군락도 펼쳐져 있습니다. 순천만 갯벌 주변도 아름답지만, 위쪽에는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과 같은 관광지도 있어 여행코스로 제격인데요. 위 사진은 순천만습지의 장관이 담긴 사진으로, 꼭 바다가 아니라도 멋진 해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그린시티에서도 순천만국가정원의 갈대축제에 관한 콘텐츠를 다룬 적이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링크: 그 유명한 순천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순천만국가정원의 2018 정원갈대축제

 

 

순천만 화포해변

[출처: 한국관광공사]

 

순천만은 드넓은 습지와 갯벌, 갈대, 그리고 많은 조류가 있는 곳입니다. 철새들이 자주 왔다 갔다 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시기를 잘 잡는다면 멋진 철새의 날갯짓과 함께 일출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넓은 만에서 보는 일출은 정말 장관이겠죠? 보통 순천만 화포해변에서 일출을 보는 분이 많은데요. 그 주변에 있는 펜션에서 바로 일출을 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떨면서 일출을 보기 싫다면, 꼭 미리 펜션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링크: 순천만 홈페이지

 

[순천만 가는 길]

 

 

■ 전라남도 여수의 해돋이 관광축제, 향일암일출제 

 

향일암

향일암일출제

[출처: 한국관광공사]

 

향일암은 전남 여수 금오산에 있는 사찰로, 전국 4대 관음기도처 중 한 곳입니다. 향일암에는 향일암일출제추진위원회가 있어 매년 향일암일출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향일암일출제는 향일암의 장엄한 일출을 널리 알리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신년 해돋이 관광축제입니다. 매년 12월 31일에 펼쳐지는 새해맞이 행사와 1월 1일의 본 행사, 그리고 부대행사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박 이상의 여행으로 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향일암

금오산 정상

[출처: 한국관광공사]

 

금오산 정상에서 이루어지는 해넘이 감상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시연 ▲탐방객 장기자랑 ▲폭죽 및 캠프파이어 ▲야외영화제 ▲소원풍선 달아 날리기 ▲일출사진 촬영대회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꼭 축제가 아니더라도 금오산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사찰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라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금오산 향일암에서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관련 링크: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

 

[여수 향일암 가는 길]

 

광주근교 일출명소


올해 2018년의 법정공휴일도 이제는 크리스마스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또다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실감이 나기 시작했는데요. 오랜만에 바깥 찬 공기를 시원하게 마시면서, 사랑하는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새해맞이 일출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요? 올해에 만나게 된 인연, 늘 항상 소중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며 남은 2018년도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의 전남 명소 사진들은 한국관광공사 TourAPI 3.0의 사진들을 통해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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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 도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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