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무등산 양떼목장 먹이주기

무등산 편백나무 숲 길

편백나무 숲 산책로


광주광역시 시민에게 무등산은 매우 친숙하고 익숙한 산입니다. 무등산은 지역민들뿐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산인데요.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수려한 등산 코스로, 나들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예쁜 산책로와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 받고 있는 곳이죠. 저는 등산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요. 오늘은 저처럼 등산하긴 싫지만, 미세먼지를 벗어나 깨끗한 자연에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을 위한 맞춤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다녀온 저만의 특별한 무등산 코스를 함께 구경해볼까요?

 

 

 연인, 가족 추천 코스! 무등산 양떼목장 

 

무등산양떼목장


무등산 양떼목장은 약 40여 년 전인 1974년부터 운영되어온 역사 깊은 목장입니다. 약 10만평 부지가 탁 트인 절경을 선사하는 곳이죠. 과거에는 한우와 흑염소를 키우는 곳이었지만, 현재 드넓은 초원은 호남 최대의 양떼목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양들이 직접 뛰어다니며 푸른 초원과 어우러져 장관을 선사하는데요. 양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만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형 목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양 건초 먹이주기

양 먹이주기


저도 무등산 양떼목장에 들른 만큼 건초먹이주기 체험을 즐겨봤는데요. 순한 양들이 건초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귀여워 한참 동안 양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건초 체험을 뒤로하고 좀 더 걸음을 옮기면 그네 쉼터와 시크릿가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크릿가든은 다양한 조각과 장미로 꾸며져 매년 5월이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또한, 액자 포토존, 러브 포토존도 있어 많은 연인들에게 추억을 선물해주고 있죠. 

 

양떼목장 포토존

무등산양떼목장 관람료


이외에도 무등산의 탁 트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알프스하우스 전망대와 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양떼목장 갤러리도 있습니다. 이처럼 무등산 양떼목장은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곳인데요. 무등산 양떼목장은 가족, 연인과 함께라면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 코스입니다. 양떼목장은 계절별 이용시간이 다르며, 3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6,000원, 어린이는 4,000원이며 화순군민은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 광주 근교 가볼 만한 곳! 무등산 양떼목장을 소개합니다

 

[무등산 양떼목장 가는 길]

 

 

 미세먼지를 피하고 싶다면, 편백나무 숲으로!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향균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작용이 뛰어나고,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이런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모여있는 곳이 무등산에 있는데요. 무등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편백자연휴양림>에서는 사시사철 온화하고 싱그러운 편백나무의 정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


약 20만 평에 달하는 휴양림에는 편백나무뿐 아니라 소나무, 참나무, 삼나무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데요. 수많은 나무들이 뿜어내는 맑은 기운 덕분에 산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편백자연휴양림에는 산책로와 더불어 숙박 시설, 계곡과 작은 동물원이 있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죠. 이용요금도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으로, 온 가족이 자연 속 휴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 가는 길]

 

 

 무등산 대표 먹거리와 카페 

 

광주 담양국수


주말마다 무등산을 찾으시는 등산 마니아, 어머니와 무등산을 사랑하시는 전공 교수님이 강력히 추천해주신 맛집이 있어, 저도 찾아가봤습니다. 무등산의 맛집은 바로, 담양국수였는데요. 담양국수는 무등산 초입과 가까워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담양 멸치국물국수


담양국수 집에는 멸치국물국수, 비빔국수, 해물파전뿐 아니라 도토리묵, 굴떡국 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어머니가 강력 추천한 멸치국물국수를 먹어봤습니다. 일반 국수보다 깊은 국물과 두꺼운 면발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멸치국물국수와 함께 궁합이 잘 맞는다는 해물파전도 시켜 든든한 한 끼를 때울 수 있었습니다.

 

[담양국수 가는 길]

 

reboot


무등산 근처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가 많습니다. 제가 방문해 본 두 곳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까요?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Reboot>인데요. Reboot는 무등산 카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카페가 유명한 이유는 두 가지인데요. 트레이드 마크인 1층의 로봇과 무등산과 광주 전체가 보이는 아름다운 뷰가 유명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도 평일 오후였지만 좌석이 거의 만석이었죠. 

 

무등산 reboot

무등산 큐브라떼


Reboot는 아름다운 뷰만큼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Reboot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무등산 큐브라떼>인데요. 녹차 큐브를 산 모양으로 올려 마치 무등산의 자연을 음미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녹차큐브 밑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채워져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Reboot는 독특한 메뉴뿐 아니라 1913 송정역 시장의 인생가게와 협업해, 다양한 작가들의 책을 카페 안에 비치하면서 지역 문화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었습니다.

 

[Reboot 가는 길]


필로소피아 인테리어

필로소피아

 

추천해 드리고 싶은 카페 두 번째는 <필로소피아>인데요. 필로소피아는 Reboot 못지않게 멋진 뷰와 달콤한 마카롱이 유명한 곳입니다. 취재를 위해 방문했을 때는 발렌타인데이 기념 하트마카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마카롱뿐 아니라 뱅쇼 또한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따뜻한 뱅쇼와 상큼한 딸기 우유로 나들이의 피로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필로소피아는 3층으로 이뤄져 있고, 옥상에는 루프탑이 있어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하기 좋아보였습니다.

 

[필로소피아 가는 길]


무등산 야경

 

카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무등산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무등산의 야경은 산 높이 올라가지 않고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산유원지입구 삼거리 근처의 전망대 팻말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무등산의 멋진 야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무등산 야경의 아름다움에 저도 한참동안 넋을 놓고 야경을 관람했습니다.

오늘은 무등산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까지 많은 것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 외에도 무등산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습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전통문화관에서 흥겨운 국악 향연을 즐길 수 있고, 계절마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깨끗한 자연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광주의 대표 명산, 무등산으로 이번 주말 봄나들이를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삼성전자 시민필진 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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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326-1 | 무등산양떼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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