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진도개 테마파크 먹이주기

진도개 테마파크

진도대교 절경

진돗개


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으로 따스한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여행을 떠나거나 나들이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내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저는 올해 초봄에 여행을 떠난 곳이 가장 좋았는데요. 제가 반한 봄 여행지는 바로, 진도입니다. 진도개 테마파크부터 한적한 섬마을의 운치가 매력적이었는데요. 매력적인 자연 풍경이라는 보물을 간직한 섬, 진도를 소개합니다!

 

 

 한 번 주인이면 평생 주인! 진도개 테마파크 

 

진도개 테마파크

진도개 테마파크 풍경


여러분은 진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엇이신가요? 저는 진도하면 진도개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진도개는 예로부터 충성심이 뛰어나고, 귀가 본능이 강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300km 떨어진 주인을 찾아간 일화와 사람의 목숨을 살린 일화 등이 전해내려 오고 있죠. 이처럼 우수한 진도개의 혈통을 보전하고, 세계적인 명견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도개 테마파크가 설립, 운영되고 있습니다. 

 

진도개

진도개

진도개 먹이주기


저도 가족들과 함께 진도개 테마파크를 방문했는데요. 진도개 테마파크에서는 수많은 진도개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 큰 성견들은 철창 너머에서만 볼 수 있지만, 아직 어린 강아지들은 직접 방사장 안으로 들어가 만지고, 사려를 나눠주며 교감을 나눌 수 있었는데요. 사나운 기색 하나 없이 사람을 잘 따르고 연신 꼬리를 흔드는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진도개 테마파크에서는 어린 진도개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사료를 1,000원에 제공하고 있는데요. 한참이나 강아지들에게 사료를 나눠주며 재미있게 놀 수 있었습니다. 

 

진도개 악력

진도개 시력


테마파크 실내에는 진도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진도개 악력체험이나 청각체험, 후각체험 등을 통해 진도개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진도개에 대한 명칭이 무엇이 맞는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한글맞춤법표기안에 따르면 <진돗개>가 맞는 표기지만, 문화재 지정 공식 명칭은 <진도개>로 표기되어 있으며, 진도군 역시 진도개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도개 테마파크는 연중무휴이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3월부터는 진도개 어질리티와 공연, 경주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일정을 맞춰 방문하면 더욱 좋겠죠?

 

[진도개 테마파크 가는 길]

 

 

 진도개교와 진도 앞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진도타워 

 

진도대교 사장교


진도를 들어가는 순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것이 바로, 진도대교입니다. 진도대교는 1994년 시공이 완료된 웅장한 다리인데요. 진도대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장교로 거센 조류로 인해, 사장교 형식을 취했다고 합니다. 진도대교를 지나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바로, 진도타워입니다. 

 

진도타워 정면

진도타워 전망대


진도타워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고 하는데요. 진도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때문에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저도 직접 전망대를 이용해봤는데요. 대표적인 다도해 관광권답게 아름다운 남해의 절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전망대가 있는 진도타워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입장료는 1,000원으로 저렴한데요. 전망대 외에도 홍보관과 역사관, 특산물 판매장이 있어 진도에 여행 왔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진도타워 가는 길]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운림산방> 

 

운림산방

운림산방


운림산방은 진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첨찰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첨찰산 주위의 수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진 깊은 산골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룬다 하여 <운림산방>이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연못과 고급스러운 한옥이 어우러져 산책하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운림산방 모습

허련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말년에 여생을 보낸 화실인데요. 허련은 이곳에서 자신만의 화풍을 완성하고, 한국 남화의 맥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전시관에는 허련 화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허련만의 자유롭되 세심한 붓질이 작품에 고스란히 묻어나오고 있었습니다. 운림산방의 관람요금은 성인 기준 2,000원이며 청소년과 군인은 1,000원, 아이들은 800원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운림산방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 중추절은 휴관이니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운림산방 가는 길]

 

 

 바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신비의 바닷길과 뽕할머니 동상 

 

신비의 바닷길


혹시 신비의 바닷길을 들어보셨나요? 진도의 또 다른 명물 중 하나가 바로 신비의 바닷길입니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고도 불리는 진도의 바닷길은 매년 음력 2월 말에서 3월 초반,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섬 사이의 바닷길이 생기는 것을 일컫습니다. 자그마치 40m 폭의 바닷길이 2.8km 길이로 서서히 생겨나는 모습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졌는데요. 때문에 이맘때가 되면 세계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신비의 바닷길을 보기 위해 진도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뽕할머니 동상


신비의 바닷길 앞에는 뽕할머니 동상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뽕할머니 전설을 모티브로 제작된 동상입니다. 뽕할머니의 전설은 신비의 바닷길과도 연관되어 있는데요. 전설에 따르면, 옛날 어느 날, 진도 회동마을에 호랑이가 자주 출몰하여, 주민들은 모도로 피신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뽕할머니는 미처 떠나지 못하고 남겨졌다고 하는데요. 홀로 남겨진 할머니는 용왕님께 마을사람과 가족을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고, 실제로 바닷길이 열렸다는 전설이 뽕할머니 전설이죠. 그 후부터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이곳에 제단을 차리고 할머니의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신비의 바닷길 가는 길]



이외에도 진도에는 이순신 동상 등 역사와 전설이 관련된 명소가 많았습니다. 저는 명소보다도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시끄러운 도시 소음에 벗어나 귀를 가득 채우는 바닷소리가 기분을 편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지나치게 상업적이지 않고 정이 넘치는 모습이 진도의 가장 큰 매력이었는데요. 앞서 설명해 드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진행되니, 시간을 내어 정이 넘치는 보배의 섬, 진도로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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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 286-1 | 진도개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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