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장성여행

장성여행

장성여행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만큼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는 나들이를 떠나고 싶기 마련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광주 근처에서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장성 이색 여행지인데요. 최근 장성은 강 깊은 곳에 황룡이 살았다는 황룡강 전설을 모티브로 관광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장성은 황룡의 색을 바탕으로 옐로우시티를 모색하고 있죠. 장성에는 백양사, 북이면 반 고흐 벽화거리, 장성댐, 필암서원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은데요. 저는 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가장 이색적으로 느껴졌던 정글주애바나나와 반 고흐 벽화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어떤 곳들인지 저와 함께 둘러보실까요?

 

 

 앵무새뿐 아니라 다양한 동물 체험이 가능했던 <정글주애바나나> 

 

정글주애바나나


장성군 삼서면 대곡리에 위치한 <정글주애바나나>는 주로 앵무새를 체험하는 앵무새체험관으로 유명하지만, 앵무새 외에도 열대어부터 사막여우까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과 함께 놀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곳인데요. 광주에서도 멀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나들이로 선호하는 여행지입니다. 정글주애바나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주말은 오후 6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정글주애바나나 앵무새


저도 입장료 5,000원을 내고 정글주애바나나 탐사를 시작해봤습니다. 입구부터 새 지저귀는 소리로 가득했는데요. 정글주애바나나에는 희귀한 앵무새부터, TV나 매체를 통해 자주 볼 수 있었던 앵무새들까지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앵무새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가능했는데요. 앵무새 먹이는 입구에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정글주애바나나

[앵무새 먹이 주기 모습]

 

앵무새에 따라 다른 먹이를 줘야 하는데요. 부리가 큰 앵무새들은 해바라기 씨를 부리가 작은 친구들에게는 곡물을 주면 됩니다. 해바라기 씨는 밖에서 엄지와 검지로 내밀어 주면 되고, 곡물은 손바닥에 적당량을 부어 새장에 달려있는 작은 문으로 손을 넣고 주시면 되는데요. 앵무새들이 귀엽게 먹이를 받아먹는 모습에 신나서 한참을 먹이 주기로 시간을 보냈답니다. 앵무새들이 제 손 위에 앉아 먹이를 먹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여러분들도 꼭 시간을 내어 앵무새들에게 먹이를 줘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장성 앵무새

[해바라기씨를 먹는 앵무새 모습]

 

‘안녕?’하고 인사하는 친구도 있었는데요. 처음엔 무슨 소린지 몰라 지나칠 뻔했는데, 앵무새가 새장에서 빼꼼 나와 인사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너무 신기해 저도 인사를 하자, 다시 한 번 인사를 해줬는데요. 관리자분 말씀에 따르면, 가끔 노래까지 불러준다고 합니다. 

 

앵무새

[손목에 올라와 해바라기씨를 먹는 앵무새 모습]

 

먹이 주기 외에도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관리자분의 허락하에 앵무새를 손목 위에 올려볼 수 있죠. 새장을 살포시 열고, 손을 넣으면 앵무새들이 손목 위로 올라오는데요. 처음엔 조금 무서웠지만, 손목에 올라온 후 얌전한 앵무새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앵무새 앞에 다른 팔을 올리면, 앵무새가 다른 팔로 옮겨갔는데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교감하고 먹이도 줄 수 있는 부분이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장성 사막여우

사막여우

장성 고양이


정글주애바나나에서는 앵무새뿐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인기 많은 것은 고양이와 사막여우였습니다. 고양이들도 모두 얌전하고, 사람을 좋아했는데요. 사막여우는 예민하여 만질 수가 없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사막여우를 계기로 아이들에게 동물을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정글주애바나나는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았습니다. 자녀들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장성 정글주애바나나 가는 길]

 

 

 반 고흐 작품이 벽 속으로! <반 고흐 벽화거리> 

 

장성 벽화거리


반 고희의 대표작인 <해바라기>, <까마귀 나는 밀밭>과 <별이 빛나는 밤> 등에서 자주 사용된 색이 노란색인데요. 그래서인지 옐로우시티 장성에 반 고흐 벽화거리가 조성됐습니다. 실제로 북이면 반 고흐 벽화거리는 멀리서 봐도 노란색이 가득한데요. 북이면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반 고흐의 작품들 29점이 벽 속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빈센트

해바라기


반 고흐의 대표작품인 <자화상>은 면사무소 바로 뒤 주차장에 위치해 있는데요. 유명한 작품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본래 이곳은 장성의 시가지로 유동인구가 많았으나, 노후화된 건물과 지저분한 거리로 사람들에게 평이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장성군은 2015년 초부터 정비 사업을 시작해, 현재에는 장성군의 <지붕 없는 갤러리>로 평가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고 합니다. 

 

반 고흐 벽화

장성 반 고흐 벽화거리


반 고흐 벽화거리는 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른 벽화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작됐다고 하는데요. 바로 벽 위에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닌, 실내에서 천 위에 유화로 그림을 그린 후 건조 작업을 거쳐 벽에 부착 후 코팅한 것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더욱 사실감 넘치는 반 고흐 그림을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장성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지붕 없는 갤러리, 반 고흐 벽화거리를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반 고흐 벽화거리 가는 길]


정글주애바나나

앵무새 먹이주기


지금까지 북이면 반 고흐 벽화거리와 정글주애바나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장성에 이처럼 이색적인 곳이 있다는 것이 흥미롭지 않으셨나요? 이 두 곳뿐 아니라 장성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으니, 이번 주말에는 노란색이 살아 숨 쉬는 옐로우시티, 장성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삼성전자 시민필진 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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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삼서면 대곡리 933-7 | 정글주애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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