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일상 이야기

콩나물무침

콩나물무침

셀프콩나물무침


봄이라 나른 해지는 요즘! 봄 맞이 신선한 나물로 영양 보충을 해볼까요? 얼마 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콩나물에 성장촉진제와 농약 등 화학첨가물이 함유되어 있다는 뉴스를 보고 놀랐었는데요. 그래서 저는 직접 콩나물을 키워 나물을 담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마침 집에 국산 쥐눈이 콩이 있어 직접 키워보기로 했는데요. 콩이 콩나물이 되고,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전여정을 함께 보시죠!

 

 

■ 일주일이면 쑥쑥! 믿고 먹을 수 있는 DIY 콩나물 키우기 

 

쥐눈이콩


콩나물로는 쥐눈이콩을 많이 사용합니다. 콩나물을 키우기 전 썩거나 깨진 콩을 골라내야 하는데요. 씻을 때 물 위로 떠오르는 콩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다 씻은 후에는 콩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약 12시간 동안 콩을 불려주면 됩니다. 그 후, 불린 콩을 물이 잘 빠지는 곳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종이컵, 페트병을 송곳으로 뚫어 활용하기도 하지만, 저는 편리하게 소쿠리를 활용했습니다.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이 햇볕을 차단해주는 것인데요. 검은 봉지나 덮개로 햇볕을 차단해야, 콩나물이 녹색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쥐눈이콩 새싹

쥐눈이콩 키우기

콩나물 키우기


그 후 주기적으로 물을 줘야 합니다. 보통 하루에 세 번 내지 네 번씩 물을 공급해주는데요. 때문에 물주기 편리하게 주방 한쪽에 놓고 키우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콩나물은 하루하루 빠르게 자라는데요. 약 일주일 정도면 시중에서 파는 것처럼 먹음직스러운 크기로 자라납니다. 쥐눈이콩 외 녹두를 같은 방법으로 키우면 우리가 흔히 먹는 숙주나물이 되죠.

 

 

■ 이렇게 쉬울 수가! 콩나물 무침 만들기 

 

콩나물데치기


이제 집에서 직접 콩나물을 만들어봤으니, 나물을 선보일 차례겠죠? 콩나물 무침에 필요한 재료는 콩나물 300g, 양념에 필요한 소금, 참기름, 깨, 다진 파와 다진 마늘입니다. 재료를 모두 준비했다면, 먼저 남아있는 껍질을 제거하고, 콩나물을 4번 정도 씻어줍니다. 그 후 콩나물을 데쳐주면 되는데요. 처음이신 분들은 뚜껑을 열고 끓기 시작한 뒤부터 5~7분, 능숙하신 분들은 뚜껑을 덮은 채로 끓기 시작한 뒤 2~3분 정도 데치시면 됩니다. 자취생 분들을 위한 팁이 있다면, 콩나물 위에 소금을 약간 뿌린 후 전자레인지로 1분 정도 가열하면 쉽게 데칠 수 있습니다! 

 

양념

콩나물 데치기

[콩나물 무침 버무리기]

 

데친 콩나물을 건져 잠시 식혀주면 좋은데요. 아삭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찬물에 씻어주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식은 콩나물에 다진 파와 다진 마늘, 소금, 참기름, 깨를 첨가하여 잘 버무려 주면 되는데요. 이때 개인의 기호에 맞춰 고춧가루나 간장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콩나물 무침 만들기


드디어 일주일 만에 쥐눈이콩이 콩나물 무침이 되어 제 밥상 위에 올랐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확인해서인지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매일매일 콩에 물도 주고, 햇빛을 차단 시켜주는 등 은근 손이 많이 갔는데요.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콩나물을 보며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반찬이 밥상에 오르기까지 번거로운 과정을 경험에 보면서 일상에 더 감사하게 된 계기가 됐는데요. 여러분들도 직접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삼성전자 시민필진 장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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