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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국립공원

강천산 군립공원


햇빛이 점점 뜨거워지면서, 작은 그늘 아래 산들바람이 간절해지는 계절이 왔습니다. 시원한 그늘과 바람이 땀을 식혀주는 곳으로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드는데요. 제가 이번에 소개할 곳은 산책하기 좋은 등산로와 계곡이 있어 새소리, 나뭇잎 소리, 물소리까지 힐링의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순창 강천산>입니다. 올여름 꼭 한번 가봐야 할 명소! 지금부터 함께 가볼까요?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강천산 산책길 

 

산책길

산책로


<순창 강천산>은 1981년 전국에서 최초로 군립 공원 1호로 지정됐습니다.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강천산 군립공원은 사시사철 산의 경관이 아름답고 사방이 모두 바위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순창을 여행할 때 꼭 들려야 하는 여행 코스인 만큼 많은 사람이 강천산을 찾았는데요. 힘든 등산코스도 있지만, 무난하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도 있어,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들도 많았습니다. 

 

병풍 폭포


산에 조금만 들어서면 병풍바위를 비단처럼 휘감고 있는 병풍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병풍바위 밑을 지나온 사람은 죄지은 사람도 깨끗해진다고 합니다. 강천사의 명소답게 포토존이 마련돼 있었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모여드는 여름 휴가철이나 단풍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맨발 산책로

순창 여행


병풍폭포를 지나면 바로 옆에 맨발 산책로가 있습니다. 옆에는 맨발로 걸으면 몸의 어느 부위에 좋은지 설명하는 안내문도 있었는데요. 안내에 따르면 ‘성인은 아래 뱃살이 빠지고 학생은 머리가 좋아지며, 가족과 함께 걸으면 가정이 화목해지니 다같이 맨발로 걸어가자’는 문구가 써있었습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한 손에 신발을 들고 맨발로 산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발 씻는 곳

계곡물로 발 씻는 곳

나무 데크


맨발 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는 발 씻는 곳이 있습니다. 다른 곳처럼 고무호스로 돼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 데크에 앉아 족욕 하듯 발을 씻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 앉아서 오랫동안 걸어서 지친 발을 씻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곡

광주 근교 계곡

[맑은 강천산 계곡 모습]

 

산을 오르다 보면 등산길 옆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이 보일 정도로 맑은 물이 흐르는데요. 대부분 얕은 계곡물이지만, 조금 깊은 곳에는 정말 많은 물고기가 있었습니다. 

 

순창 계곡

전라남도 순창 강천산 계곡


날씨가 제법 더워진 탓에 돗자리를 펴고 물장구를 치고 있는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이곳은 등산뿐만 아니라 계곡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 역시 많은 곳인데요. 이렇게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강천산은 쓰레기통 없는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공원 내 취사가 금지돼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람쥐

강천산 다람쥐


또 하나, 강천산의 묘미는 귀여운 다람쥐입니다.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산책로와 계곡 근처 돌 위에 휴식하고 있는 귀여운 다람쥐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날 산을 오르면서 다섯마리 이상의 다람쥐를 봤습니다. 카메라가 익숙한지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어도 잘 도망가지 않았는데요. 강천산에 놀러 가신다면 귀여운 다람쥐와 사진 한장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순창 강천산


더운 여름, 숲속의 맑은 공기와 계곡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가시고 산들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걷다가 맑은 물에 발장구도 치고, 숲길을 맨발로 걸어보면서 여유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힐링 여행으로 추천해 드리는 <순창 강천산>이었습니다.

 

[순창 강천산 가는 길]



삼성전자 시민필진 설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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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 강천산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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