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야기

삼성전자 봉사활동

외래생물 제거 행사

외래생물 제거 행사 단체사진


호남의 금강이라고 불리는 내장산 국립공원은 여름이면 고운 자태를 뽐내는 야생화들이 여기저기 피어나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내장산을 외래식물들이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7월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주말, 장성 내장산 곳곳에 자생하는 외래식물 퇴치 봉사활동을 위해 삼성전자 그린시티 임직원 가족 봉사단 12가족, 40명이 뭉쳤습니다! 자연을 지키기 위해 모인 봉사활동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돼지풀부터 개망초, 다닥냉이까지! 생태계 교란 식물을 뽑아주세요! 

 

내장산 국립공원


국립공원이라는 공간은 우리나라 멸종 위기 야생동식물의 40%가 서식하는 마지막 보루입니다. 국립공원 생태계가 무너지면 외래 생물에 장악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국립공원 안에 너무나 많이 퍼져버린 외래식물과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생태교란종은 자동차 바퀴나 사람들의 신발 사이에 씨가 끼여서 옮겨온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이 다니는 샛길에 작은 씨앗 하나만 떨어져도 주변에 순식간에 퍼져나갈 정도로 번식력이 좋다고 합니다. 

 

외래종 구분하는 방법


봉사활동에 앞서 가족 봉사단은 내장산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이 설명하는 외래종 구분하는 법을 들었습니다. 현재 내장산 국립공원 안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생태교란종이 많이 분포돼있다고 하셨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 봉사활동에서 제거할 외래종은 개망초, 돼지풀 그리고 다닥냉이였습니다. 

 

개망초

돼지풀

다닥냉이


개망초는 계란프라이 모양과도 비슷해 달걀 꽃이라고도 불립니다. 내장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들꽃이지만 사실은 생태교란종이었습니다. 쑥과 비슷한 모양새를 가진 돼지풀 역시 번식력이 강해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식용이 가능한 다닥냉이 역시 생태교란종으로 제거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광주

내장산 환경정화 봉사활동


마치 보물찾기라도 하듯 생태교란종 뽑기가 시작됐습니다. 장갑을 착용하고, 호미나 삽을 이용해서 제거하면 되는데요. 처음에 봉사자들은 세 식물이 잘 구분되지 않아 많이 헷갈려 했지만, 나중에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두 손 가득 개망초를 뽑아 탐방로 주위가 금방 깨끗하게 바뀌었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


중간 중간에 내장산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의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돼지풀의 경우, 겉으로 보기에는 쑥과 굉장히 흡사하지만, 잎사귀 뒷면을 자세히 보거나 향을 맡아보면 구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뒤집어 봤을 때 뒷면이 흰색이면 쑥이고, 윗부분 줄기에 하얀 솜털이 보이면 돼지풀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돼지도 잘 안 먹는 풀이라며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는 직원의 설명에 모두 고객을 끄덕였습니다. 

 

외래종 퇴치

꽃가루 알레르기


게다가 이러한 외래종들은 꽃가루로 변해 사람의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키고 알레르기를 생기게 하므로 천식 환자들에게 좋지 않다는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외래식물 설명에 모두 호기심 어린 눈으로 돼지풀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모든 외래종을 전멸시킬 기세로 퇴치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개망초를 한 움큼 잡고 열심히 외래식물을 뽑고 있는 한 학생을 만나봤습니다. 

 


김정수 학생 / 금구초등학교 4학년

아빠랑 동생과 함께 왔어요. 학교에서 하는 봉사활동도 벌써 3번이나 다녀오고 아빠 회사(삼성전자)에서 하는 봉사활동도 많이 다녀왔는데요.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외래식물들을 뽑아내야 국립공원 환경이 좋아진다고 하니 더 열심히 하고 싶었어요.

 

 

 다시 깨끗한 자연으로 만들어요! 훼손된 탐방로 일대 복구하기 

 

내장산

내장산 봉사활동


40명이 함께하니 생태교란 식물 뽑기는 순식간에 마무리됐습니다. 이어서 가족 봉사단은 쓰레기 분리장으로 활용됐던 훼손지 일대를 복구하는 작업에 동참했습니다. 탐방객들이 한번 지나간 자리는 바닥이 고르지 않고 자주 훼손되기 때문에 수시로 복구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한 손에 삽을 들고 탐방객들의 이동통로인 토양 정원 땅의 자갈을 열심히 골라내며 평평하게 골라냈습니다. 

 

방아깨비

내장산 곤충


어른들이 괭이랑 삽으로 흙이 잘 섞이도록 자갈을 제거해주는 작업을 하는 사이, 아이들은 곤충 놀이에 들어갔습니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여치를 보고 아이들 모두 신기해했는데요. 옆에는 아이들을 위한 자연 놀이터도 마련돼있어 잠시 숨을 돌리고 쉬어가는 시간이 됐습니다. 

 

삼성전자 엔지니어링


김강민 님(오른쪽) / FE 엔지니어링

오늘 봉사활동에 가족 4명이 함께 왔습니다. 작년에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참 보람이 있었거든요. 올해는 처음 참여하지만, 가족들 모두 좋아하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 나들이 겸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으니 아이도 즐거워하고 의미 있는 행사 같습니다.

 

 

 소원 부채 만들기와 내장산 깃대종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체험! 

 

백양서 쌍계루

소원 부채 만들기 체험

소원 부채 만들기 체험


외래종 퇴치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백양서 쌍계루에 모인 가족 봉사단은 소원 부채 만들기와 내장산 깃대종인 휴대전화 거치대 꾸미기 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어른들은 활짝 펼친 부채에 붓글씨로 자신의 소원을 열심히 적었는데요. 각자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좋은 글귀들을 부채에 한 자 한 자 열심히 적어 내려갔습니다. 

 

깃대종 휴대전화 거치대

[체험활동 동영상]

 

옆에서 아이들은 깃대종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깃대종은 생태계에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종인데요. 내장산 국립공원의 깃대종은 진노랑 상사화와 비단벌레라고 합니다. 특히 비단벌레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498호로 지정됐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체험활동을 통해 깃대종에 대한 중요성을 얻어갈 기회였습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내장산 국립공원 숲 투어 

 

내장산 국립공원 백암 사무소 숲 체험

내장산 국립공원 백암 사무소 숲 체험


맛있는 점심 식사 후, 봉사단은 내장산 국립공원 백암 사무소 김순정, 김애란 자연환경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숲 체험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장산의 자연환경을 상세히 설명해줘 숲 한 바퀴를 도는 내내 모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직접 곤충을 잡아 보며 내장산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자나무 열매


바람이 맺어주는 인연으로 열매를 맺는다는 비자나무 전설 이야기를 들으며 비자나무 열매를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비자나무 열매를 약제 또는 기름을 짜서 활용했는데 동의보감에서는 구충제로도 활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펼쳐진 삼성전자 그린시티 가족 봉사단의 활동은 외래식물을 제거하면서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실천해 볼 수 있어 더 의미 있었습니다. 봉사단 가족들은 내장산 국립공원을 찾게 되면 생태교란 식물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살펴볼 것 같다고 했는데요. 앞으로도 삼성전자 그린시티 가족봉사단이 참여하는 환경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가는 길]


  

삼성전자 시민필진 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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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산 99-1 | 내장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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