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야기


밋밋했던 거리가 예쁜 그림을 만나 마을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지난 6월 29일 삼성전자 광주 그린시티 벽화 동호회가 장성 동화면에 위치한 동화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기 때문인데요.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동화마을에서의 세 번째 벽화 봉사로 마을의 중심인 동화면사무소부터 시작되어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 주변 벽까지 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예쁜 벽화의 흔적들로 가득했습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봉사와 사랑의 의미를 한껏 느낄 수 있었던 훈훈한 현장으로 지금 함께 가 보실까요?

 

 

■ 함께 모여 더 커지는 기쁨, 동화마을을 예쁜 벽화로 물들이다

 


어느덧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는 6월의 어느 날, 야외에서 진행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이다 보니 햇볕이 따갑진 않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다행히도 조금 흐린 날씨에 구름이 햇볕을 잠시나마 가려주어 벽화를 그리기엔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동화마을에서의 세 번째 방문이기 때문에 아직 칠하지 않은 벽에 그림을 새로 그리기도 했지만, 그 전에 그렸던 벽화에 덧칠을 하고 코팅 작업을 하기로 했는데요. 오늘 봉사활동은 이른 아침 8시부터 모여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예전에 그렸던 벽화 그림을 더욱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대형 롤러로 코팅 작업을 하고 계셨는데요. 예쁘게 그려진 벽화가 햇볕에 바래 없어지지 않도록 오래오래 마을을 지켜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키가 큰 어른은 대형 롤러로 작업을 하고, 어린 아이들은 조그만 붓으로 꼼꼼한 부분의 색칠을 맡았는데요. 각자의 역할에 따라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부분은 벽화 동호회의 회원인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사위와 함께 오늘 봉사활동에 함께하기 위해 동화마을을 찾으셨다는 임직원 가족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이은숙 님 / 광주광역시

“저희 사위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근무 중인데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한다고 해서 가족들과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직접 참여해보니 사람들이 함께 모여 나눔에 대한 기쁨을 공유하고, 벽화가 완성되었을 때 뿌듯함과 성취감을 한껏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전에 한 번 참여한 이후로 또 이런 활동이 있으면 동참하겠다는 말을 해서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봉사활동이 되었네요.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한 것 같아요.”

 


자신의 키보다도 훨씬 큰 벽화에 열심히 벽화를 그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분명 아이들의기억 속에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훗날 어른이 되어 자신이 그린 벽화를 보았을 때 더욱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겠죠?

 

휴일도 포기하고 모인 봉사활동이지만, 벽화 그리기를 진행하며 임직원 및 가족들 사이에 즐거운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나누는 기쁨과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는 모습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 동화마을 벽화거리, 장성의 대표 관광지가 되다!

 


아름다운 벽화가 동화마을 이곳 저곳을 채우기 시작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동화마을의 명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날개 벽화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평소에 워낙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이 곳을 찾다 보니 ‘주차 금지’라는 푯말이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저도 날개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한 장 남겨 보았는데요. 파란 배경에 하얀 날개가 있으니 생동감이 더욱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동화마을에 벽화들이 그려지기까지 이 분의 손 끝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그린시티 벽화 동호회의 회장과 밑 그림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태 부장님을 만나 벽화 그리기 활동에 대한 소감과 느낌을 여쭤보았습니다.

 

이성태 / 생활가전사업부

“재능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벽화 그리기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는데 비슷한 생각들이 함께 모여 지금의 벽화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돕고 나눔을 실천하며 기대 이상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게 되어 지금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벽화 봉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진 상태입니다. 저희가 가진 재능을 벽화로 표현하여 나누는 것도 큰 의미가 있지만, 동화마을 주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무척 뿌듯합니다.”

 




동화마을의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이 주변에 알려지면서 광주광역시 및 가까운 지역단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 제안이 들어 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도우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 그림들이 단순한 벽화일수도 있지만, 골목 사이 벽 하나하나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애정과 노력이 듬뿍 담겨 더욱 아름다움이 느껴졌습니다. 삼성전자 그린시티 벽화 동호회의 손길이 더 많은 마을에 퍼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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