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일상 이야기

포도잼 만들기

거봉 포도

포도 수확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이 찾아왔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뚝뚝 떨어지는 요즘인데요. 무더위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봐도 입맛이 떨어지기까지 합니다. 이럴 때,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8월 제철 과일 한 입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과일은 8월에 가장 달다는 포도인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포도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포도로 만든 음식> 3선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제철을 맞아 맛도 영양도 풍부한 <포도 효능> 알아보기! 

 

포도 효능


포도는 태양이 높이 솟아오를수록 더욱 달고 맛있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름 8월이야말로 포도가 가장 맛있는 달인데요. 검붉은 알맹이에 영양이 가득한 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과일의 여왕 신이 내린 과일로 불리기도 합니다. 

 

청포도 포도


또한 포도당 과당과 같은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 여름철 피로 회복에 좋고 비타민 A, B, B2, C, D 등이 골고루 함유돼 있는데요. 이 같은 비타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포도에 다량 함유된 레스베라트롤과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암 및 항염 물질로 세포의 염증과 산화를 막아준다고 하는데요.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이처럼 포도는 우리 몸에 정말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건강한 포도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거봉


건강한 포도를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겉면을 살펴봐야 합니다. 겉면에 하얀 분이 많을수록 달고 맛있는 포도인데요. 포도송이 위쪽이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아래쪽을 먹어보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포도를 골랐다면, 이제 포도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살펴볼까요?

 

 

■ 포도로 만든 피로회복제! <포도 아이스티> 

 

포도 아이스티


가장 먼저 포도로 만들어 볼 요리는 <포도 아이스티>입니다. 포도의 가장 큰 특징은 효과 빠른 피로회복제라는 것인데요. 포도에 함유된 포도당과 과당은 체내에서 곧바로 흡수되고 바로 에너지로 사용돼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피곤하고 갈증이 날 때 포도를 먹으면 다른 식품과 달리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과일 씻는 방법


포도 아이스티를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준비물은 포도 1송이와 생강 반 개, 물 5컵과 약간의 꿀인데요. 먼저 포도알을 분리해 깨끗이 씻어놓고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썰어놓습니다. 냄비에 포도, 생강, 물을 넣고 과육이 무르도록 20분간 푹 끓이면 되는데요. 끓인 후에 체에 걸러 과즙만을 불리하면 끝입니다. 과즙을 차게 식혔다가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면 천연 피로회복제 완성입니다. 이제 과일로 만든 천연 회복제로 원기회복하시기 바랍니다.

 

 

■ 새콤달콤,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포도 피클> 

 

포도 피클


두 번째로 만들 요리는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함으로 입맛을 돋우는 <포도 피클>입니다. 보통 피클은 오이나 무로 만들기 때문에 포도 피클이라 하면 갸우뚱하실 분들이 많을 텐데요. 포도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느끼한 음식과 먹을 때 개운한 느낌을 주고, 다른 반찬과 곁들여 먹어도 맛있는 요리입니다. 단, 여기에 쓰이는 포도는 검붉은 포도보다는 과육이 단단한 청포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포도


포도 피클에 필요한 재료는 청포도 1송이와 콜리플라워 1/4개, 옐로 칠리페퍼 6개입니다. 초절임물을 만들 재료로는 물과 식초 1과 1/4컵, 설탕 6큰술과 소금 약간, 피클링 스파이스 1작은 술이 필요합니다. 생소한 재료에 비해 만드는 법은 간단한데요. 우선 초절임 물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알알이 뗀 청포도와 한입 크기로 자른 콜리플라워를 초절임 물에 모두 넣으면 끝인데요. 밀페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이틀 정도 두었다가 먹으면 영양과 식감을 한 번에 잡은 포도 피클 완성입니다.

 

 

■ 식빵에 발라먹을 여름 간식으로 제격! <포도 잼> 만들기 

 

포도 잼 만들기


마지막으로는, 식빵과 비스킷 등에 발라 먹을 수 있는 <포도잼>입니다. 더운 여름에 밥을 먹기 더부룩한 날에는 간단하게 식빵에 새콤달콤한 포도잼만 발라 먹어도 좋은데요. 제철 과일 포도로 직접 만든 수제 잼이라면 입맛을 돋우기엔 제격입니다. 

 

포도잼


포도잼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포도1/3송이와 올리고당 3 큰술, 매실청 5큰술만 있으면 되는데요. 올리고당이 없을 때는 같은 양의 설탕을 넣어도 충분합니다. 포도는 깨끗이 씻어 한 알씩 분리해둡니다. 재료가 준비되면, 냄비에 포도가 잠길 만큼 물을 넣어 끓여주는데요. 어느 정도 포도즙이 나왔다면 체에 걸러줍니다. 이후 포도즙과 올리고당, 매실청을 넣고 잼 농도가 되도록 졸여줍니다. 잼이 완성됐다면, 차갑게 식혀 예쁜 병에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구운 식빵에 포도잼 하나만 발라도 여름철 간식으로 완벽하죠. 

 

인스타그램 포도


지금까지 8월 제철 과일인 포도로 만든 요리 3선을 살펴봤습니다. 달콤한 맛에 한 알 두 알 먹다 보면 어느새 입이 보라색이 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포도는 당분이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당뇨 및 비만 환자는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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