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야기

도래수마을 봉사

도래수마을 봉사활동

삼성전자 봉사활동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이 지나고, 전국의 곳곳에는 첫눈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도래했음을 실감할 수 있는 요즘인데요. 겨울의 차가운 바람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펼친 담양 도래수 마을의 봉사활동의 현장에서는 훈풍이 되어줬습니다. 지난 11월 30일, 삼성전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담양 도래수 마을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마을 환경정화 ▲배추와 고추대 뽑기 등 다양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이 펼쳐졌는데요. 얼음마저 녹인 따뜻한 봉사활동의 현장으로 떠나보시죠.

 

 

■ 김치는 손맛이죠! 아이들과 함께 담그는 김장 김치 담그기

  

도래수마을 김장김치

김장김치 담그기

 

아침 일찍 삼성전자 그린시티 사업장에서 출발한 버스는 담양 도래수 체험관에 도착했습니다. 다들 기지개를 한번 켜고, 체험관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안에는 비닐이 깔려 있는 테이블과 김장 김치에 필요한 김치 속 양념, 절인 배추 등이 준비돼 있었습니다.

  

앞치마를 입고 있는 여아

비닐장갑을 끼고 있는 여아

김치를 담그는 아이들

 

테이블마다 자리잡은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들은, 저마다 앞치마를 입고 장갑을 끼며 김치를 담글 준비를 했는데요. 김치 양념이 옷에 묻을까 단단하게 앞치마를 둘러매는 모습이었습니다. 손이 작은 아이들을 위해 작은 비닐 장갑이 준비돼 있었는데요. 아이들도 처음 보는 배추와 김치 속 양념에 연신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냈습니다.

  

도래수마을

김치를 버무리는 여자아이

김치 양념

 

간단한 설명을 듣고, 김치를 버무리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이들은 김치 양념을 배추에 묻히기 시작했는데요. 매운 양념에 눈이 시리지도 않은지, 모두들 열심히, 그리고 골고루 양념을 발라줬습니다.

  

김장김치를 담그는 가족

김장 김치

 

아이들이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하는 동안 부모님은 빠르고 능숙한 솜씨로 배추를 다뤘는데요. 김치를 처음 담근다는 부모님들도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어느새 빠르게 김치 속을 채워나갔습니다.

  

김장 김치를 맛보는 아이

김장 김치

 

김치를 담그다가 한 쪽씩 찢어 먹어보기도 하고, 김치 속 양념을 맛보기도 하면서 하나 둘씩 김치 포기가 완성됐습니다. 이렇게 버무린 김치는 차곡차곡 쌓아 김치통에 담았습니다. 본인이 직접 담근 김치는 한 포기씩 집에 가져갈 수도 있었는데요.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져가서 먹을 수 있었기에 더욱 뜻 깊었던 체험 봉사였습니다.

  

바닥을 청소하는 아이

담양 도래수마을 체험관

 

수북이 쌓여있던 절인 배추들이 모두 김치통으로 들어가고, 임직원 가족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리를 정돈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김치 양념을 물티슈로 닦고, 쓰레기들을 치우면서 순식간에 도래수 체험관은 깨끗해졌습니다. 집으로 가져갈 김치에 이름까지 적어놓고 다음 활동으로 넘어갔습니다.

 

 

■ 수북이 쌓인 낙엽을 치워요! 마을 환경정화활동

  

마을 정화활동

낙엽 쓸기

 

아이들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게 하고, 어른들은 나와서 마을 정화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모두 어디선가 빗자루와 바구니를 가져와 마당에 잔뜩 쌓인 낙엽들을 청소했는데요. 어른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어느새 어린 아이들도 나와 낙엽을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낙엽을 치우는 여자아이

낙엽을 청소하는 학생

본인 몸보다 커 보이는 바구니를 들고 낙엽을 한껏 담아가는 친구도 있었는데요.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들은, 도래수 체험관을 시작으로 마을을 진입하는 도로까지 깨끗하게 낙엽을 치웠습니다. 계속해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서 힘이 들 법도 했지만,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낙엽이 깨끗하게 치워질 때까지 비질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투호를 하고있는 아이

 

낙엽이 치워진 마당에서는 한바탕 제기차기와 투호 놀이 등 재미있는 전통놀이가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따뜻한 햇살과 놀이가 함께하니, 어느새 가족들의 이마에 작은 땀방울이 맺히기까지 했습니다. 두 자녀들과 함께 이번 도래수 마을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

 

▲김인철 님 / 환경안전그룹

이번 도래수 마을 봉사활동은 두 번째로 참여하는데요. 다른 봉사활동과 달리 도래수 마을의 봉사활동은 체험과 봉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을 줄 수 있어서, 자주 오려고 노력합니다. 지난번에는 그래도 많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했는데, 오늘은 날이 춥다고 해서 많이 오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심 식사

맛있는 점심

 

잠깐의 놀이 시간이 끝나고, 맛있는 점심식사가 마련됐습니다. 도래수 마을에서 직접 준비한 맛있는 음식들이었는데요.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감 장아찌와 더불어 각종 나물들이 마련된 건강식이었습니다. 열심히 김장도 하고, 운동도 해서 입맛이 돌았는지 임직원 가족들은 여러 번 반찬을 가져다 먹었습니다.

 

 

■ 농촌 일손 돕기의 꽃! 배추 뽑기와 고추대 뽑기 활동

  

배추 뽑기

배추뽑기 봉사활동

배추 봉사

 

점심 식사 후, 임직원 가족들은 본격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넓은 배추밭이었는데요. 속이 꽉 찬 배추들이 늘어져있는 배추밭에 모두들 투입돼 배추를 뽑기 시작했습니다. 어른들은 칼을 이용해 배추 뿌리 부분을 잘라냈고, 아이들은 무거운 배추를 바깥으로 옮겨뒀죠.

 

 

배추를 나르는 여자아이

경운기에 쌓인 배추

 

경운기가 도착하고, 옮겨놓은 배추를 경운기에 싣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어느새 배추는 어른 키를 넘을 정도로 수북하게 쌓였는데요. 고된 작업에도 모두들 힘든 기색 없이 배추를 날랐습니다. 커다란 배추들은 상당히 무거웠는데도 아이들은 있는 힘껏 배추를 옮겨 담았습니다.

  

삼성전자 농촌봉사

 경운기와 리어카를 이용해 2~3번 배추를 옮기고 난 후에야 배추 뽑기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어서 바로 옆에 있는 고추 밭으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고추나무를 고정시킨 쇠 막대를 뽑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고추 수확이 끝나고, 다음 농작을 위해 막대를 뽑아줘야 했는데요. 여러 가족이 순식 간에 한 줄씩 막대를 뽑아 정리했습니다.

 

 

먹감 따기

감을 따는 사람들

 

고추대를 뽑는 동안 아이들과 몇몇 어른들은 옆의 감나무에서 잘 익은 홍시를 따기도 했는데요. 먹물이 든 모양과 같다고 하여 ‘먹감’이란 이름의 감을 따, 그 자리에서 나눠먹기도 했습니다. 잘 익은 홍시가 아이들 입맛에는 딱 맞았는데요. 아이들은 고된 봉사활동으로 자리에 앉아 쉬며, 달달한 홍시를 음미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농촌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 인터뷰

 

▲정하정 님 /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

저는 감 따기 체험, 고구마 뽑기 등 매년마다 도래수 마을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요. 일상에서 벗어나서 힐링할 수 있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요즘 집에서 김장김치를 잘 안 하는데, 이렇게 나와서 봉사도 하고, 맛있는 김장김치도 아이들에게 맛보게 할 수 있었습니다. 도래수 마을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벽화 봉사활동도 5,6년째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이런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 봉사활동

도래수마을 농촌봉사활동

 

아이들에게는 좋은 농촌 체험을, 도래수 마을에게는 일손을 도울 수 있던 도래수 마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이 마무리됐습니다. 가족들은 직접 딴 배추 한 포기와 김치, 그리고 감을 손에 들고 버스에 올랐는데요. 추운 날씨마저 잊게 했던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매년 도래수 마을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 훈훈한 상생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담양 도래수 마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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