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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하고 시원한 2월 제철 바지락요리! 바지락술찜과 바지락 된장국 레시피

바지락요리

바지락 활용 레시피

2월 제철요리

 

겨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나 싶더니 하루아침에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정말 겨울이 왔음을 온몸으로 느낄 정도인데요. 이렇게 추울 때는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집에서 제철을 맞이한 재료를 이용해 요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2월 제철 음식은 꼬막부터 삼치 도미 아귀 바지락 등 유독 해산물이 많은데요. 다양한 제철 음식 중 오늘 소개해드릴 주재료는 바로 ‘바지락’입니다. 하나둘 속이 꽉 찬 조갯살을 까먹다 보면 어느샌가 접시에는 수북한 조개껍데기만 가득해지는데요.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바지락 요리 ▲바지락 된장국 ▲바지락술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바지락, 한번 알아볼까요? 바지락 이름의 유래와 효능!

  

바지락 레시피

 

바지락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개류 중 특히 좋아하는 재료이죠. 인천이나 전라도 지역에서는 바지락을 사투리로 ‘반지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바지락을 캘 때 호미에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 바지락’ 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바지락을 자세히 살펴보면, 각각의 모양과 무늬가 마치 사람의 지문처럼 하나하나 다르다는 것 역시 재미있는 포인트입니다.

 

바지락술찜

 

바지락에는 무기질 함량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 좋은 음식이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요리를 위한 바지락을 고를 때는 살아있는 바지락을 골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조개껍데기가 깨지지 않고 윤기가 나는 바지락이 싱싱하고 맛이 좋은 바지락입니다.

 

 

■ 요리 전 필수 과정! 바지락 해감 방법 알아보아요.

  

바지락 해감

 

바지락은 갯벌 속에 살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뻘이나 모래 등의 이물질들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해감 과정’이 꼭 필요한데요. 먼저 1000ml의 물을 받아준 후 소금 1큰술로 바닷물 농도를 맞춰줍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바지락을 넣어주고 약 3시간 정도 담가두면 해감이 진행되는데요. 이때 바지락 해감 팁을 하나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쇠숟가락이나 포크 등 쇠붙이를 같이 넣어두면 더욱더 해감이 잘 되는데요. 해감 과정에서 검은 비닐봉지를 위에 덮어 바닷속처럼 만들어주는 방법 또한 해감을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니 바지락을 해감 할 때 꼭 한번 따라 해보시기 바랍니다!

 

 

■ 첫 번째 요리, 아침 식사에 딱 좋은 바지락 된장국!

  

바지락 된장국

 

재료: (2인분 기준) 물 1000ml, 데친 시금치 한 줌, 된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맛술 1큰술, 바지락 한 줌, 청양고추 1개

 

이제 본격적으로 2월 제철 음식, 바지락을 활용한 요리를 해 보겠습니다. 먼저 간단한 국 요리로 딱 좋은 ‘바지락 된장국’ 끓이는 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팔팔 끓는 물 1000ml 정도에 된장 1큰술을 풀어준 후 데쳐둔 시금치를 넣어주세요. 쌀뜨물이나 멸치 다시마 육수를 활용해도 좋지만, 바지락 자체에서 시원한 육수가 우러나오기 때문에 따로 육수를 내주지는 않았습니다.

  

바지락 된장국 재료

 

시금치를 넣어준 후에는 다진 마늘 1/2큰술 그리고 맛술을 1큰술 넣어준 후 곧바로 바지락을 모두 넣어줍니다. 바지락 된장국은 오래 끓이면 바지락이 질겨지기 때문에 바지락이 입을 벌릴 정도까지만 가볍게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따로 간하지 않아도 짠맛이 우러나오면서 국물이 매우 시원하죠.

  

바지락 된장국 만들기

 

이렇게 시원한 바지락 된장국이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해감이 잘 된 싱싱한 바지락이 입을 활짝 열었죠? 싱싱하지 못한 바지락은 입을 잘 벌리지 않게 되는데, 이럴 때는 억지로 벌리지 말고 과감히 버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별다른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시원한 국물 맛을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레시피입니다. 간단하게 아침 국 메뉴로도 딱 좋습니다!

 

 

■ 두 번째 요리, 술안주로 제격인 바지락술찜

  

바지락술찜 레시피

 

재료: 바지락 세 줌, 대파 1대, 마늘 10알, 버터 1조각, 소주나 청주 1컵, 페페론치노 5개 이상(없다면 청양고추로 대체)

 

두 번째 바지락을 활용한 요리는 바로 바지락술찜입니다. 이전에 식당에서 바지락술찜을 먹고 술이 해장될 정도로 시원한 맛에 감동받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맛을 집에서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가지고 왔습니다. 술안주로도 딱 좋은 바지락술찜, 만들기도 쉬운데요. 먼저 팬에 버터를 한 조각 둘러준 후 편마늘과 대파를 넣어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페페론치노를 넉넉히 넣어주시고 없다면 청양고추로 대체해주셔도 무방합니다.

  

바지락 술찜 만들기

바지락술찜 집에서

 

버터가 지글지글 끓어오르면 미리 해감해둔 잘 바지락을 모두 넣어줍니다. 바지락술찜은 빠르게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바지락을 잘 볶아주다가 입이 열릴락 말락 할 때쯤 소주를 한 컵 넣어주세요. 소주 대신 청주 등을 부어도 좋습니다.

  

바지락술찜 레시피

 

소주를 넣으면서 강한 불에 빠르게 볶아주다 보면 입이 거의 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혹시나 국물과 함께 드시고 싶다면 물을 반 컵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바지락 자체에서 짠맛이 우러나와 소주 한 컵으로는 국물을 마시기에 너무 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물을 반 컵 정도 넣어주면 적당히 국물이 짭짤해져 맛이 좋습니다. 한번 파르르 끓어오르고 바지락이 모두 입을 열면 불을 꺼주시면 끝입니다. 해감만 잘해두면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죠.

  

2월제철요리

 

이렇게 완성한 바지락 요리 한 상, 바지락술찜은 술안주로도 참 잘 어울리지만 반찬으로, 또 간식처럼 즐기기에도 딱 좋습니다. 옆에 넓은 접시를 두고 껍질을 하나둘 까다 보니 어느새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되는데요. 버터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해주었기 때문에 풍미가 남다를 뿐만 아니라 손이 계속 가는 중독성을 가진 메뉴입니다.

  

바지락 요리

2월 제철 바지락

 

특히 이 바지락술찜은 이렇게 뽀얀 육수를 마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해장으로도 좋지만 갖은 영양분들이 이 국물 속에 쏙쏙 들어있으니 놓칠 수 없는 부분이겠죠? 제철을 맞이해서 그런지 바지락을 먹다 보니 살이 통통하게 차오르고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요. 바지락을 활용한 요리는 오늘 소개해 드린 바지락 된장국, 바지락술찜 뿐만 아니라 죽을 끓여도 좋고 초무침을 해 먹어도 좋습니다, 정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인데요. 바지락 요리를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센 불에 최대한 빠르게 요리하는 게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안주 요리

 

막간을 이용해 간단히 바지락 보관법을 소개해드리자면, 남은 바지락은 해감을 마친 후 1회분씩 비닐 팩이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해줍니다. 필요할 때 한 팩씩 꺼내어 따로 해동 과정 없이 곧바로 요리해주면 맛있게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껍데기 채 보관하는 방법 외에 살만 따로 발라 냉동해주어도 좋습니다. 2월 제철 음식 바지락을 활용한 요리! 제철인 만큼 영양가가 풍부하니 든든하게, 맛있게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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