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 TOP

다가오는 춘분엔 봄나물로! 향긋한 봄나물 요리를 소개합니다. (달래무침, 달래전, 냉이된장국)

봄나물 활용 레시피

봄나물 요리


어느새 봄을 맞이하는 춘분(春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의 춘분은 3월 20일인데요. 우리나라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로, 낮과 밤의 길어지는 시기라고 합니다. 실제로 추운 겨울철에는 6시만 되어도 어둑어둑해지던 날이 이제는 6시가 지나도 환하게 날을 비추어주고 있는데요. 벌써 낮과 밤의 길이가 길어졌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봄을 나누는 춘분은 한 해의 결실을 향해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 또한 지니고 있는데요. 옛날에는 이 시기에 볶은 콩 등을 먹으며 풍요롭게 한 해 곡식을 수확할 수 있기를 바라기도 했으며 이즈음에 봄나물을 즐겨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봄나물 활용 레시피

 

이 시기가 되면 대표적인 봄나물로 봄동, 냉이, 달래 쑥과 같은 이름만 들어도 향긋한 봄나물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며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파릇파릇하게 돋아오는 봄나물들 우리 옛 선조들도 이 향긋한 봄나물을 먹으며 봄을 즐기곤 했습니다. 그럼 춘분을 맞이해, 대표적인 봄나물을 이용한 반찬 레시피 ▲달래무침 ▲달래전 ▲달래된장국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 달래와 냉이의 효능!

  

달래무침 만들기

 

봄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봄나물 달래와 냉이입니다. 달래는 독특한 향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뿌리가 양파 뿌리처럼 알 형태를 유지하고 알뿌리 채소입니다. 맛은 파와 마늘 등과 유사하며 이 달래 속에는 다량의 칼슘 그리고 비타민과 무기질,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봄에 심해지는 춘곤증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냉이된장국 만들기

 

냉이는 쌉쌀한 맛 그리고 독특한 향을 가진 봄나물입니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작물로, 비타민 A, B1, C가 풍부하기 때문에 봄철 원기를 돋우고 달래와 마찬가지로 피로 회복 그리고 춘곤증에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날 콩가루와 함께 조리하면 그 영양이 배가 되며, 국과 찌개, 전, 조림 등의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 입맛을 돋게 하는 새콤, 알싸한 달래무침 만들기

  

달래무침 레시피

달래 손질하는 법


▲ 달래무침 재료(1접시 기준): 달래 한 줌,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식초 1큰술, 통깨 1큰술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달래무침’입니다. 먼저 달래를 꼼꼼하게 손질해주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알뿌리 채소이기 때문에 양파 껍질을 벗기듯 달래의 뿌리 부분의 수염을 제거해준 후 껍질을 벗겨줘야 합니다. 손질 후 깨끗하게 씻어 취향껏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달래무침 재료

달래무침


이제 분량의 양념 재료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식초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잘 버무려줍니다. 이때 취향에 따라 식초의 양을 늘려 새콤하게 즐겨도 좋고,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생략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마무리의 통깨는 꼭 뿌려주셔야 고소함을 살릴 수 있습니다.


봄나물 달래무침


이렇게 새콤하고 향긋한 달래무침이 완성됐습니다. 삼겹살과 함께 쌈을 싸 먹어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훌륭한데요. 새콤하고 알싸한 맛으로 입맛을 돋워 줍니다. 재료를 버무려주기만 하면 돼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니 이번 봄에 달래무침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바삭하고 향긋한 달래전 레시피

  

달래 전 만들기


▲ 달래전 재료(작은 6장 기준): 달래 한 줌, 부침가루 2컵, 계란 1알, 물 1컵, 홍고추 1개, 칵테일새우 6개

 

달래를 이용한 두 번째 레시피는 ‘달래전’입니다. 달래무침에 썼던 달래를 약 2cm 간격으로 잘게 썰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더 길게 썰어주어도 좋습니다. 넓은 볼에 달래와 부침가루 2컵 그리고 계란 1알, 물 1컵을 넣어 잘 섞어 걸쭉한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아이들 간식 달래

 

넓은 팬 혹은 둥근 팬에 기름을 둘러 반죽을 한 국자씩 올려준 후 그 위에 취향에 따라 홍고추나 칵테일새우 등을 토핑해줍니다. 아랫면이 익으면 뒤집어준 후 골고루 익혀주면 되는데요. 달래전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전의 두께를 얇게 하는 것입니다. 얇게 부쳐줄수록 달래의 향과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래전 레시피

 

노릇노릇하게 잘 익혀준 후 그릇에 덜어냅니다. 그냥 먹어도 간이 잘 배어 있어 바삭하고 향긋한 식감을 느낄 수 있지만, 조금 심심하다고 생각되면 달래장 혹은 간장 양념을 곁들이면 됩니다. 짭조름한 맛을 더해 아이들 간식 혹은 술안주로도 더 할 나위 없는 음식이 됩니다.

 

 

■ 봄의 향을 그대로 간직한 냉이된장국 레시피

  

냉이된장국 만들기

냉이 손질

 

▲ 냉이된장국 재료(2인분 기준): 냉이 한 줌, 대파 1/2대, 홍고추 1개,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멸치&다시마 육수 700mL, 두부 1/2모

 

마지막으로 소개할 레시피는 바로 향긋한 향이 일품인 ‘냉이된장국’입니다. 다른 재료들 없이 냉이 자체만으로 봄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국입니다. 냉이 또한 뿌리채소이기 때문에 흙을 깨끗하게 씻어준 후 뿌리의 거뭇거뭇한 부분을 칼날을 이용해 살살 긁어내 주면 깔끔하게 손질이 됩니다. 영양분이 뿌리에 가득하기 때문에 뿌리를 살려 한입 크기로 썰어준 후 손질해 준비합니다.

  

냉이된장국

냉이된장국 재료

냉이된장국 만들기

 

취향에 따라 육수를 사용하거나 맹물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육수는 멸치 한 줌과 다시마 3조각을 넣고 약 10분가량 팔팔 끓여주면 완성이 됩니다. 끓는 육수 혹은 물에 된장을 2큰술 풀어줍니다. 다음으로 손질한 냉이와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습니다. 냉이의 향을 더욱더 즐기고 싶다면, 따로 간을 하지 않고 된장으로만 간을 맞추어주는 게 향을 살릴 수 있는 팁입니다. 한번 끓어오르면 준비한 두부와 홍고추 대파 등을 모두 넣어준 후 불을 꺼주면 완성입니다.

  

봄나물 활용 레시피

[봄나물을 활용한 한상차림]

 

이렇게 봄 향기 가득한 봄나물 요리 한 상이 완성됐습니다. 대표적인 봄나물 달래와 냉이를 활용한 요리는 정말 무궁무진한데요. 향긋한 봄나물인 만큼 그 향을 살리며 즐길 수 있는 레시피로 올봄, 봄 향기 가득한 밥상을 만나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곧 다가올 3월 20일 춘분! 향긋한 봄나물 요리를 만들어 함께 봄을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