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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지구의 날! 집에서 할 수 있는 나만의 환경보호 아이템 만들기(Feat. 에코백, 손수건)

지구의 날 환경 소품

지구의 날 기념 손수건

 

2020년의 새해가 밝은 지 아직 5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자연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6개월 동안 지속된 호주 산불은 지난 2월에야 끝이 났는데요. 호주 산불 재난은 호주 산림 면적의 약14%를 불태웠으며, 수많은 야생동물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또한 절기상 일 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인 1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23.6도의 기온을 기록했던 ‘제주도 이상 고온’은 우리에게 환경 파괴 가속화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에 충분했는데요. 오늘은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DIY 아이템 에코백과 손수건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나만의 환경보호 손수건 만들기 준비물!


[종이타월 사용량에 대한 영상]

 

위 동영상은 한 장의 페이퍼타월로 손을 말끔히 닦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조 스미스(Joe Smith)가 언급하길 매년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페이퍼 타월은 약180억 파운드라고 하는데요. 킬로그램으로 환산 시 약59억 킬로그램입니다. 가히 천문학적인 수치가 아닐 수 없는데요. 부분의 페이퍼타월이 나무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페이퍼타월의 낭비가 곧 자연 파괴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수건 만들기

  

이런 상황 속에서 손수건은 가장 직관적이고 간단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절히 관리한다면 반영구 사용이 가능하며, 무방비한 페이퍼 타월의 낭비 역시 막을 수 있어 그야말로 환경친화적인 아이템인데요. 손수건에 나만의 개성을 보여주는 자수를 놓는다면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겠죠?

 

에코 손수건

 

지구의 날 기념 손수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간단한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원단 ▲실 ▲바늘 ▲수틀 ▲마음에 드는 도안을 준비하면 끝인데요. 실은 십자수에 쓰이는 실과 동일하기 때문에 흔히 ‘DMC실’ 혹은 ‘자수실’이라고 불립니다. 동네에 있는 십자수 가게나 뜨개질 방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 역시 각 800원~1500원 선으로 무척 저렴해 부담 없이 매할 수 있습니다.

 

손수건 자수

 

이후 손수건의 대략적인 디자인을 잡아 줄 도안이 필요합니다. 이때 직접 그리거나 마음에 드는 그림을 프린트하여 옮겨 그려도 됩니다. 저는 직접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밑그림은 수성 펜이나 먹지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연필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기초 스티치 강좌 영상]

 

▲새틴 스티치 ▲프렌치 노트 스티치 등 이름과 기법이 복잡해 보여 초보자가 익히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기본 자수 기법들은 생각보다 무척 간단하며 일반 바느질 법과 유사합니다. 첨부된 동영상에는 초보자를 위한 기초 자수법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기법은 기본적인 자수 기법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낮은 ▲새틴 스티치 ▲백 스티치입니다.


 

■ 나만의 환경보호 손수건 만들기 과정!


[자수 시작하기 영상]

 

손수건을 만드는 대략적인 과정은 ▲도안 그리기 ▲자수 놓기 ▲손세탁 ▲다림질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때 손세탁과 다림질은 생략해도 좋습니다. 도안 위로 천천히 자수를 놓기 시작합니다. 자수를 놓기 전에 어떤 기법을 사용하여 수를 놓을지 미리 구상하고 자수를 놓는다면 더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자수 손수건

 

자수를 놓다 보면 실이 직물을 통과하는 소리가 사각사각 들려 마음이 고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손수건을 만들다 보면 힐링이 절로 됩니다. 크기가 작은 작품이라면 카페나 공원과 같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복잡한 일상 속 마음의 여유를 원하시는 분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프랑스 자수

손수건 자수

[자수 완성 영상]

 

드디어 지구의 날 기념 손수건이 완성됐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손 씻기 습관이 강조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야외활동 시 무척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깜찍한 손수건을 지니고 있으면 손 씻는 시간이 즐거워지곤 하는데요. 게다가 손수건은 페이퍼타월의 무분별한 낭비를 막아 환경도 사랑함과 동시에 바이러스로부터 건강도 지키는 일석이조 아이템입니다. 나만의 자수와 함께 즐거운 환경보호를 실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환경보호 에코백! 내 마음대로 디자인하기


에코백 만들기

  

2019년부터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으로 전국 대형마트 및 매장 크기 165㎡(약 50평)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지의 사용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이로 인해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대폭 늘었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에코백은 장바구니 역할을 톡톡히 해냄으로써 대표적인 환경보호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날 에코백

 

에코백은 대형 슈퍼마켓이나 할인점에서 무척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그 품질 역시 훌륭해 여러 해에 걸쳐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는데요. 오늘은 물에 지워지지 않는 브릭 마카로 나만의 특별한 환경보호 에코백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나만의 에코백

[에코백 그림 그리기 영상]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무척 간단합니다. ▲밑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말리기 순서로 진행됩니다. 우선, 원하는 밑그림을 그린 뒤 패브릭 마카로 채색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 완전히 건조되면 완성인데요. 에코백은 대부분 천연 면이나 캔버스 천 등으로 제작되어 마치 종이처럼 밑그림을 그리고 지우는 과정이 몇 번이고 가능합니다. 하지만 패브릭 마카는 물에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수정이 매우 어려우니 채색할 때는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지구의 날 기념

 

에코백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조피혁이나 화학처리 등의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은 천연 면이나 캔버스 천 등의 생분해성 재료로 제작됩니다. 따라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절감과 더불어 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친환경적 의미도 있는 일석이조의 환경보호 아이템입니다.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환경보호도 실천하고 창의력도 기르는 에코백 디자인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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