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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교 화순 가볼 만한 곳! (연둔리 숲정이, 삿갓동산, 오지호 기념관, 오지호 생가)

화순 가볼 만한 곳


코로나 19로 인해 최근에는 사람이 많지 않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찾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름의 초록빛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광주 근교의 화순군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조선의 방랑시인 김삿갓도 반한 절경은 물론, 인생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화순 가볼 만한 곳 중 ▲연둔리 숲정이 ▲삿갓동산 ▲오지호 기념관 ▲오지호 생가로 떠나볼까요?

 

 

■ 화순 가볼 만한 곳 ① 초록빛 여름을 만날 수 있는 ‘연둔리 숲정이’

 

연둔리 숲정이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 둔동마을에 위치한 숲정이는 2006년 전라남도기념물 제23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곳을 보고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의 한 장면이 떠오르실 수도 있을 텐데요. 동복천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길게 이어진 이 숲에는 230여 그루의 나무들이 줄지어져 있습니다.

 

숲정이는 마을 근처에 있는 숲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연둔리 숲정이는 1500년경 마을이 형성되면서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형성된 인공림으로, 현재까지도 숲을 유지하기 위해 보존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숲의 역사만큼 수령 400년 이상 된 고목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연둔리 숲정이

  

광주 근교 가볼 만한 곳 숲정이에서 초록빛 여름을 가득 담은 인생 사진을 찍고 싶다면 오래된 거목에 기대어 사진을 남겨보세요. 성인 3명이 감싸 안아도 꽉 채우기 어려운 거목 옆에서는 성인 분들도 흔히 말하는 요정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물가로 휘어져 있는 나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때는 자연 보호을 위해 나무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살짝 기대어 찍는 것을 권장합니다.

 

연둔리 숲정이

  

연둔리 숲정이는 다른 여행지에 비해 한산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오래전부터 화순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할 뿐만 웨딩촬영 장소로도 인기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셀프웨딩이나 야외촬영을 준비하는 분들이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연둔리 숲정이에는 숨겨진 사진 촬영 장소가 많으니 나만의 개성 넘치는 사진을 찍어보세요!

 

[연둔리 숲정이 가는 길]

 

 

■ 화순 가볼 만한 곳 ②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삿갓동산’

 

삿갓동산


삿갓동산

 

숲정이에서 다리를 건너 마을 쪽으로 조금 걸어 올라가면 삿갓동산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본명인 김병연보다 김삿갓으로 더 잘 알려진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은 57세 동복면(1863년 당시 동복현)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김삿갓은 20세부터 방랑 생활을 시작하여 즉흥시로 권력, 부자를 풍자하고 전국 각지를 돌아다닌 민중 시인인데요. 전국을 돌아다니며 자신을 ‘김립(金笠)’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하고 다녀 김삿갓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삿갓동산


삿갓동산

 

삿갓동산에는 50여 개의 시비와 김삿갓 동상, 그리고 김삿갓의 일생이 적혀 있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해학적인 요소가 담긴 그의 시문을 따라 산책코스를 걷다 보면 김삿갓이 반한 화순군 동복면 구암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김삿갓은 생전 3차례에 걸쳐 동복면에 방문하였으며 화순 적벽의 아름다움에 반해 총 6년을 머물렀습니다. 화순군은 김삿갓이 이곳에서 여러 작품을 남긴 것을 기념하여 김삿갓이 운명한 장소의 주변을 관광명소로 개발했는데요. 삿갓동산을 방문할 때 김삿갓 종명지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삿갓동산 가는 길]

 

 

 

■ 화순 가볼 만한 곳 ③ 한국 근대 미술을 만날 수 있는 ‘오지호 기념관과 생가’

 

오지호 기념관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오지호 기념관과 오지호 생가입니다. 한국 근대 서양미술의 개척자인 오지호 화백은 서구 인상주의 이론을 반영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원색화집을 제작한 분인데요. 오지호 화백의 대표작은 <남향집>, <처의 상> 등으로, 밝고 투명한 색채가 큰 특징입니다.

 

화순군청은 오지호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1998년 그의 고향인 동복면에 기념관을 개관했습니다. 오지호 기념관 마당에서는 그의 손자인 오상욱 작가의 조각품을, 전시관 1층에서는 오지호 화백의 작품을, 지하에서는 오지호 일가와 제자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미술 교과서에서 봤던 오지호 화백의 작품을 이곳에서 직접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코로나 19로 임시 휴관 중일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지호 생가


오지호 생가


오지호 생가

  

오지호 기념관 방문 후 그림 같은 길목을 지나오면 오지호 화백이 어릴 적 거주했던 생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06년 국가등록문화재 제274호로 지정된 오지호 생가에는 오지호 화백의 화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1800년대 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오지호 생가는 여러 차례 보수공사가 진행되어 현재는 과거의 초가집이 아닌 근대적인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는데요. 오지호 생가 입구의 흙과 돌로 만들어진 담장 앞에서는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만족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오지호 기념관 가는 길]

  

녹음이 우거진 여름부터 단풍이 한창인 가을까지, 화순군 동복면에서는 다양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힐링이 필요한 요즘, 이미 잘 알려진 전라남도 화순군의 화순적벽, 세량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한 화순군 동복면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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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동복면 연둔리 57 | 화순연둔리숲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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